2020년 3월 경인IVF 소식지

2020년 3월

땅끝에서 온 편지

■ 경인IVF 3월의 풍경

▶ 새롭게 시작한 "남녀 함께 하는 토요 풋살 모임"(누구든 환영합니다!!)

■ 경인지방회 소식

1. 모바일 소식지로의 전환

2월부터 지면소식지에서 모바일 소식지로 전환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꼭 해주시고,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모바일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채널 추가 주소 : http://pf.kakao.com/_xjVswd

경인ivf

보냄 받은 곳에서 복음으로 소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나라를 일구어가는 경인ivf

pf.kakao.com

2. 신입생 홍보 프로젝트

교회와 주변의 신입생들에게 IVF를 소개해주시고, 관심 있는 신입생이 있다면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kyounginivf.tistory.com/263

IVF를 주변에 소개시켜주세요 :)

학사님과 함께 하는 IVF 홍보 프로젝트 <사랑하는 IVF 학사님들께>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요즘,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나요? 저희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3월을 맞이하여 어..

kyounginivf.tistory.com

3.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IVFer의 기도

IVF에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매일 22시 19분에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https://kyounginivf.tistory.com/270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IVFer들의 기도3

kyounginivf.tistory.com

■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4월 일정

●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4월 21일(화) 저녁 7시

●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4월 23일(목) 저녁 7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결혼소식

이지나(공전12) 학사

일시 : 4월 4일(토) 낮 12시 30분

장소 : H스퀘어 6층 헤리티지홀(2호선 한양대역 1번 출구, 도보 5분)

3. 출산소식

박미나(인천05) 학사 : 2월 15일 득남

이달의 이야기

김솔거 | 인하대 08

경인IVF에 협동간사로 다시 돌아오다. 평화를 사랑하고, 사람들을 초대해 소박한 식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축구하기를 좋아하는 학사님.

이 곳에서 인사 드리기는 처음이네요. 올해 경인여대를 담당하게 된 인하08학사 김솔거입니다. 춘천에 있는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ennonite Central Committee)에서 일을 해서 멀리 있다가, 가천대에 재학중인 남편과 작년 9월에 결혼하여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와 주2회 통근을 병행하게 되었는데요. 대인 간사님과 이야기 중에 경인여대의 필요를 이야기하셨고,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경인지방회에 인사도 드리고 말씀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어서 학생인 남편과 함께 IVF겨울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문득 학창시절 들었던 신교일간사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졸업하고 나면 멀리 가지 말고 학교 주변에 모여 살아서 학생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면 좋겠다”고 하셨었고,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고 꿈꿨었는데요.

나의 기도가, 나도 잊고 있던 그 기도제목을 하나님은 들으셨고, 이렇게 응답해주시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했습니다.

며칠 지난 후 제 소식을 듣고 경인여대 최혜정언니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연락을 주고받던 중 저의 IVF활동에서 만난 첫 리더가 경인여대 혜정언니라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첫 수련회를 갔는데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첫걸음을 떼게 해준 귀한 만남였습니다. 혜정언니가 다녔던 학교 학생들을 섬긴다는 생각을 하면 이렇게 내가 받은 은혜가 돌아가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놀랍습니다. 언니가 저를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에 초대해주었듯, 저 또한 경인여대 친구들을 하나님나라 잔치에 잘 초대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정에 초대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경인여대 친구들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여정 속에서 함께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빚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2020년 3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모집과 캠퍼스 사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사역해야 할지 지혜를 주시고 각 캠퍼스 별로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2. IVF에서 매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문을 나누고 매일 10시19분에 함께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기도 시간 가운데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해 갈수 있도록

3. 경인지방회 각 캠퍼스에 이 운동을 함께할 신입생들과 학생들이 잘 연결되어 캠퍼스 가운데 하나님나라 운동이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뀐 요즘입니다. 매주 모여 드리던 예배도, 3월의 신입생 모집과 개강을 맞이한 활기찬 캠퍼스의 모습도 모두가 멈춰 서버린 때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이런 시간들을 어떻게 맞이하고 살아가며 사역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기간이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함이 더 큰 고민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사도행전 16장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께서 아시아 지역을 가고자 했던 바울의 길을 막으시고 환상 가운데 그를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움직여 가셨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겸손히 내려놓고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갔던 바울의 모습 속에서 이 시간을 어떻게 맞이하고 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일상이 무너진 때, 내 삶의 무너진 부분들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그 분이 세워가길 원하시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잘 잡아가길 원합니다. 특별히 코로나19를 맞이하여 새로운 그림과 사역의 방향을 잡고 동역해 가야 하는 간사들과 캠퍼스의 상황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화상 간사모임을 처음 해보았는데, 이 시대 학생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복음을 나누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캠퍼스와 세상 속에서 펼쳐갈 수 있을지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부탁 드리는 것은 지난번에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광고를 드렸었는데, 가족이나 교회 혹은 주변에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있다면 먼저 여러분들께서 IVF공동체에 대해서 소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IVF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저희에게 연결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카카오채널에 메시지를 남겨주셔도 좋고, 지방회 사무실 혹은 저나 간사들에게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걱정과 염려가 깊어져 가는 요즘,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길 기도 드리며 다음 달에는 좀 더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기도제목]

1.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사역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2.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운동을 IVF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 기도의 시간을 통해 깊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3. 자녀들 3명과 아내가 1월 이후 집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며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 코로나의 시간을 가족들과 잘 보낼 수 있도록

김현석 간사 | 인천대, 글로벌캠퍼스

사랑하는 동역자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개강을 했습니다! 그러나 개강을 한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췄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저의 일상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신 없이 신입생 사역에 매달려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캠퍼스에는 조용히 현수막만 송도 바람에 펄럭입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이럴 때 무엇을 해야 하나 한참 머물러 서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 길을 걸으라’라는 책을 읽으면서 신앙의 선배들이 선배들의 시대 속에서 겪은 어려움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나름의 방식으로 넘어선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믿음’으로 버티고, 하나님의 길을 걸어간 이야기들. 저와 IVF공동체도 지금의 어려운 시간들을 ‘믿음’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일상이 멈추면서 운동도 멈추게 됐습니다. 확진을 막기 위해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 요즘 저도 다시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다시 살이 찌는 것보다 더 괴로운 건 신나게 하던 걸 한동안 못하는 것입니다. 별로 할 게 없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이럴 때 오히려 아이들의 창의력이 더 개발된다는 이야기를 며칠 전에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타개해 보려는 시도들 중에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을 통해 온라인 LGM과 소그룹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대 지체들과 함께 ‘온라인 근황토크&QT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계획했던 학기 모임의 방향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든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저희를 주님이 붙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한 달간 특별히 시간을 내서 진로를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처음 간사로 부르셨을 때 주셨던 말씀과 은혜로 지금까지 걸어왔는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어떤 길로 가든지 기쁘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코로나19가 잠잠해 질지 아직은 모르고, 행동의 제약과 긴장의 일상을 한동안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때보다 잠잠히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에는 좋은 때 인 것 같습니다. 동역자님도 주님과 더 깊어지는 한 달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저와 IVF공동체가 지금의 어려운 시간들을 ‘믿음’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2. 그 동안 해온 사역의 방식이 아니라 어색하지만 새로운 모습의 모임들을 경험하면서 앞으로 펼쳐 가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해 갈 수 있도록

3. 하나님이 강한 확신으로 인도해 주시도록

전주영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지난 3~4년의 3월은 가장 바쁜 기간이었습니다. 학기의 시작이자 공동체에 신입생을 맞이하는 시기였기에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3월이 참 어색하네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개강이 미뤄지면서 익숙했던 바쁨이 사라져버리고 애매한 여유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모임,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만들어가고는 있지만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모임들이 사라지면서 생겨버린 일상의 ‘빈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낼 때도 많은 듯 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질병에 맞서 수고하는 이들과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 등 저보다 더 직접적인 환경의 변화를 마주하는 이들이 많은데.. 비교적 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저의 무기력한 모습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쉬워한다고 무기력이 사라지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무기력을 인정하고 남은 3월의 시간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캠퍼스 환경의 큰 변화에도 학생들의 일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매순간 인간관계로 씨름하며 무너짐을 반복함에도 잘 변하지 않는(조금씩 변해가는) 일상이 진행되고 있네요.. 그런 학생들을 볼 때면, 환경보다 더 강한 인간의 본성이 있지 않을까.. 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구하게 됩니다.. 허허. 아무튼 이 시기 속에도 캠퍼스와 학생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발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은 요즘, 학사님들의 삶에도 여러 변화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발견되기를 바라고, 캠퍼스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환경의 변화 속에 남은 3월 캠퍼스 활동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2. 학생들과 진실하게 관계 맺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서로 도와갈 수 있도록

손영주 활동학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국 사회에서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수치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만한 단계는 아니고,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확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저는 이번 년도 신입간사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추어 진행된 화상회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최근에는 과제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양의 과제들이지만, 실제로 하다 보니 부담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과제들이 제게 해야 하는 부담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들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캠퍼스 학생들과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둘째 주부터 가천대에서는 ‘아폴로’라는 카톡 책모임을 시작했고, 인천대에서는 화상으로 리더모임 시작합니다.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깊은 나눔을 하다 보면 함께 한다는 마음에 다시금 활력이 생기곤 합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를 당부하자 토리노 지역의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발코니로 나와 함께 웃고 박수 치며 플레쉬몹을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절망의 시간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의 삶과 온라인 모임이 이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의 소식은 절망적이며 암울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공동체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안부를 묻고 나눔을 하는 희망을 노래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신입간사시험 과제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과제라는 부담을 넘어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도록

2.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제가 간사기도제목에 글을 쓴다는 것이 아직도 낯섭니다. 벌써 두번째 글을 쓰다니.. 코로나로 춘천에 있는 회사도 거의 한달을 재택근무하고 지난주에 오랜만에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 잠시 마스크를 빼고 혼자 길을 걸었는데요.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그 전의 일상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감마저 들더군요. 이 일상을 아주 짧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너무 아쉬웠네요. 이 사태가 지나면 우리의 삶이 예전과 같진 않겠지요. 이 시기에 우리가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우리를 더 단단하게 해주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학교 개강이 미뤄졌지만 겨울수련회에 함께 했던 20학번 신입생 친구는 근처에 살고 있어서 집에 초대하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로 남편과 셋이서 같이 밥 먹고 보드게임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참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오랜만에 IVF를 하고 학생을 만나는 것에 걱정과 염려가 컸는데요. ‘나는요’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데 너무 귀한 친구가 선물같이 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염려는 사라지더라고요. 겸손하게 학생 때 마음처럼 친구와 교제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함께’ 알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에 경인지방 남녀친구들을 모아서 인하대에서 풋살을 했습니다. 여성도 운동을 좋아할 수 있는데 단지 그런 기회가 적어 잘 누리지 못하는 게 아쉬웠었거든요. 파~란 하늘아래 초록 (인조) 잔디 위에서 운동을 하니 모두가 피크닉 나온 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역자분들도 신선한 공기 마시고 운동도 하시며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이제 다가오는 따뜻한 봄 날씨를 맘껏 누릴 수 있길 함께 손 모아봅니다.

[기도제목]

1.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럴 수록 예배를 잘 지키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도록

2. 겨울부터 위가 약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가고 있어요. 건강을 위해서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많이 답답한 생활을 하고 계시겠죠? 통제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진짜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업무의 현장 속에서 얼마나 제가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며, 그게 되지 않을 때 또 얼마나 쉽게 분노하는지 발견하곤 합니다. 매일 퇴근을 하면서 내일은 새로운 모습의 "나"로 살아야지 다짐을 하게 됩니다.(하하)

늘 개선되고 싶은 모습을 들고 주님 앞에 서지만, 또 한편으로는 변화가 더딘 상황을 답답하게 여기는 것 보니 “괜찮은 사람”이라는 나름의 기준을 들이밀며 내 자신을 통제하고 싶은 마음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재밌게 읽었던 책에서 통제하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멈춤과 침묵과 고독이라고 보았습니다. 너무 많은 말들과 많은 행동으로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방향을 멈추고, 주님 앞에 서야 통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 싶은데요. 말이 쉽지, 본성이 내 생각과 다짐과 묵상을 치고 나갈 때가 참 많아요. 그래도 기억하고, 애쓰며,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이슈가 워낙 크다 보니 매년 돌아오는 사순절을 많이 기억해내지 못했는데요. 다시 한번 우리의 모든 허물을 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내 힘으로 하려는 모든 ‘통제’로부터의 구속을 구해봐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사순절을 주님 앞에서 잘 보낼 수 있도록

2. 주어진 업무를 기쁘게 감당할 수 있도록

3. 컴퓨터 앞에서의 영성을 배워갈 수 있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이시현(19)

1. 예비하신 만남을 통해 공동체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IVF가 소개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도록

2.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게 된 일과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바쁨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며 캠퍼스와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공전 학생들과의 접촉점을 잘 찾아가고 좋은 만남이 연결될 수 있도록

2. 군생활 중인 공전 학생들이(재운, 은수, 고수, 은빈, 민혁) 몸과 마음 건강히 군생활 해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공동체와 함께할 새로운 사람들이 잘 연결되어 교대 캠퍼스 활동이 이어져갈 수 있도록

2. 임용준비로 바쁜 기존 IVF 학생(수아,현정,유림)들이 바쁨과 불안에 매몰되지 않고 시험 준비를 잘 인도받을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김진영(16)

1. 인천대IVF가 본질을 좇아 ‘복음’으 들고 ‘세상’에 나아갈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워나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영혼이 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멤버들 각 사람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게 되고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개인의 영성이 자라날 수 있도록, 또한 공동체적인 교제의 유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코로나19 상황으로 이전과 같이 직접 모이는 것이 어렵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도 서로 깊이 교제할 수 있도록, 서로의 삶을 지지해 주는 인천대IVF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글로벌캠퍼스

1. 개강을 했지만 ‘송도 글로벌 캠퍼스’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강은 했지만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 가운데 기다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도 성경공부 소그룹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복학한 고서영 자매를 인천대 온라인 모임에 초대하려고 합니다. 고서영 자매가 잘 적응하고 인천대 지체들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1. 카톡 책모임 ‘아폴로’를 하고 있습니다. 개강이 미루어지고, 서로를 볼 수 없는 이 시간 이 모임을 통해 깊은 나눔을 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민혁이가 공동체와 함께 즐겁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경인여대

1. 코로나로 개강이 미뤄지고 학사일정에 변동도 생기면서 만남이 어려워졌습니다.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교제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지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 홍보를 시작하진 못했지만 신입생 친구가 두 명을 더 소개해주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기존학생들이 IVF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운동에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2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89 문상희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박종숙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배경우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송요현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은진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규형 이장훈/이정선 04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이용기/성영주 임지영 정지은 최주환/전유진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성요한 조한별 09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최주안 10 김예은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 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박정웅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최동진 13 김성진 14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1 김성호 03 백지숙/김주한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박형신 07 국민영 이경석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원정현 09 신인섭 10 강하나 이영은 이진아 최낙현 11 성연상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학영 윤영아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유성현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가천대] 08 김지향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창선 한영미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제삼교회

[김현석 간사후원] 인천세계로교회 아시안미션

[전주영 간사후원] 김옥례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오유정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성지감리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제삼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 2월 재정보고

2월 간사사례는 "85%"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http://cms.onivf.com

cms.onivf.com

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사)한국기독학생회경인

▪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에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89 문상희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인천대]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유성현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가천대] 08 김지향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창선 한영미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제삼교회

[김현석 간사후원] 인천세계로교회 아시안미션

[전주영 간사후원] 김옥례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오유정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성지감리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제삼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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