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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1년 5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1. 5. 12.

2021년 5월

땅끝에서 온 편지


 

경인IVF 5월의 풍경

▶ 학기 중간 연합예배
▶ 학기 중간 연합예배 찬양의 시간
▶ 인하대 인하공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
▶ 인천대 오프라인 소그룹
▶ 가천대 온라인 지부모임



경인지방회 소식

 

1. 한반도 평화를 위한 IVF 기도의 달

5월에는 IVF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달입니다. 학사님들도 남북관계의 진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간 : 5월 1일-5월 31일

 

 

2. 전국 사회부·선교부간사 온라인 세미나

일시 : 5월 17일(월)-18일(화)

참석자 : 전주영, 손영주간사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5,6월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5월 18일(화), 6월 22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5 20(), 6월 24일(목) 저녁 8시 / zoom

 

 

2. 결혼소식

박한별(인천12) 학사

일시 : 5월 15일(토) 12시 20분

장소 : 그랜드오스티엄 4층 CMCC홀(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 2번 출구,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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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애은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합니다.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더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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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호(인천10) 오해인(인천11) 학사

일시 : 6월 19일(토) 오전 11시

장소 : 서울웨딩타워 2층 단독홀(3,8호선 가락시장역 2번 출구, 도보 3분)

https://mcard.barunnfamily.com/B3136394?9dfc 

 

신랑 곽현호 ❤️ 신부 오해인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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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준(인천05) 학사

일시 : 6월 19일(토) 12시

장소 : CN웨딩홀(계산점) 5층 미엘르홀(인천1호선 계산역 1번 출구, 도보 1분)

https://mcard.barunnfamily.com/B3143436?1030 

 

2021년 6월 19일, 경준♡민지 결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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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산소식

김민석(인하05) 한송이(인하07) : 4월 25일 득녀

 

 


 

이달의 이야기

조한나|인하대 05

햇살을 닮아 따뜻하고 밝은 학사님. 캠퍼스에서 경험하고 보았던 하나님나라의 꿈을 대안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서 보고 만나는 중. 남편과 딸 향기와 함께 향기 나는 삶을 꿈꾸는 학사님. 

 

 

작은 이들과 함께 꾸는 꿈

 

안녕하세요. 인하대 05학번 조한나입니다.
저는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 진안 산골에 있는 기독대안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중․고 통합형 기숙학교이고, 교사들도 학교와 기숙사 옆 사택에 함께 사는 교육마을공동체입니다. 어느덧 올해로 5년차인데요. 정말 하나님만 의지하며 아무 조건 따지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왔는데 이곳에서 배필도 만나게 하시고 현재는 15개월 된 딸도 키우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산 속에 있어서 가끔은 고라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눈부신 햇살과 산새소리에 아침을 맞이하고, 출근 길에 다람쥐와 인사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매일 찬양할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심을 믿으며, 필요를 가장한 욕망과 욕심 또한 내려놓게 됩니다.

저는 임용고시에 두 번 낙방하고 캄보디아에 있는 프놈펜좋은학교에서 2년간 교사선교사로 섬기다가 한국에 와서 사립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했습니다. 미션스쿨이었음에도 공교육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서 제대로 된 기독교육을 하려면 기독대안학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하며 구하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각 학년 10명 내외로 전교생 60여명의 작은 학교지만 이들이 성장하며 꾸는 꿈은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느 십대와 다름없이 말썽도 많이 피우고 자신이 해야 할 일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아이들이지만,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자라가기 위해 어찌 보면 수도원 같은 이 산골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의 눈에는 뒤처지는 삶인 듯 보이나,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임을 기억할 때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님을 믿습니다. 대학시절 참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자 했던 IVF에서의 삶이, 지금도 이 곳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고자 힘쓰는 저의 동력이 되는 것 처럼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뿐 아니라 곳곳에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분명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신앙의 토대 위에 학습을 세워, 믿음으로 이 세상을 담대히 살아가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5월은 남은 학기 지부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데, 학생과 간사가 마음을 모아 모임을 세워가고 서로 성숙해가는 은혜가 있도록

 

 

2. 이번 학기 들어온 신입생 친구들이 지부 공동체에 잘 뿌리내리고 좋은 배움과 관계를 얻는 시간을 보내도록

 

 

3. 경기남과의 연합 여름 수련회, 경인 지방회 방중 모임을 학생들의 필요를 잘 분별하며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전주영 간사 | 대표,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안녕하세요! 캠퍼스의 중간고사와 간사 리트릿을 보내고 나니 갑자기 5월이 덮쳐왔습니다. 5월에 더 바빠질 거라는 생각 때문인지, ‘덮쳐왔다’는 단어로 5월의 다가옴이 느껴지네요ㅎ매 학기가 그렇지만, 중간고사 기간을 지나고 나면 학기의 끝이 보입니다. 긴 여정일 것 같던 한 학기가 어느새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저의 대표간사 대행 기간 또한 반 이상 지나왔네요. 묘한 후련함을 느낍니다...^^;

 

저는 간사 리트릿 2~3일 동안 걷고 책 읽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쉴 시기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은 쉬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막상 쉬고 나니 돌아봄과 휴식의 시간이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어디쯤 서 있으며 어떤 마음으로 걸어야 할지 조금은 가늠해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그저 한 걸음 내딛을 정도의 가늠을 하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저에겐 필요한 시간이었고 유익한(?) 간사 복지 제도를 누린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번 복지 제도를 누릴 땐 마음을 좀 더 편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리트릿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만남에 시간을 쏟았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기도 하고 오프라인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의 생생한 언어적/비언어적 대화가 참 생소하면서도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온라인 모임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일상의 소소한 나눔을 들으면서 오프라인만의 활기와 역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인하대 섬김이 오프라인 모임

 

남은 5월에도 학생들을 만나고 남은 학기 모임을 진행해갑니다. 제가 담당하는 캠퍼스에서는 PBS를 배우며 성경 보는 눈을 길러가고, 관상기도를 통해 홀로 기도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학생들과의 모임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여름 연합 수련회와 지방회 방중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모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남은 학기 몸과 마음을 잘 돌아보며 캠퍼스 간사, 대표간사 대행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경기남과의 연합 수련회, 지방회 방중모임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
즐거운 5월이 찾아왔네요~ 5월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로 휴일이 무려 이틀이나...!!ㅎㅎ 5월에 지친 날이 있을 때는 달력을 보며 소소하게 웃음 지어 보심이 어떨지 생각됩니다.

 

4월 달 기도편지에는 리트릿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았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제주에서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매번 제주를 갈 때마다 차를 렌트해서 관광지를 여행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뚜벅이 컨셉으로 올레길을 찾아다니며 걷는 여행을 즐겼어요. 관광지만 다닐 때와는 너무 다른, 꾸미지 않은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자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리트릿을 마치고 최근에는 제주 여행이 일상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며 충전된 에너지로 생각만 해오던 취미 활동들을 시작했거든요. 이사를 오면서 중단했던 복싱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던 기타 레슨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리트릿의 시간에 너무 많이 재충전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하하. 여행에서 느꼈던 새로움과 설렘의 감정들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이번 리트릿을 통해 '여행은 피곤하다'는 생각이 조금은 바뀐 것 같습니다.

 

캠퍼스에서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시금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저희의 모임 중 하나인 지부모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네요. 저희는 매주 목요일마다 각 캠퍼스별로 모임을 진행하는데요. 이 모임들은 제가 아직 분신술을 배우지 못해서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모임입니다. 학기 초에는 ‘학생들이 모임을 준비하고 인도하는 것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않을까?’, ‘처음 모임을 인도해보는 것인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네, 저보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 인천대 오프라인 모임

지부모임을 통해서 ‘온라인 함께 걷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줌을 켜고 각자의 산책길을 소개하는 모임을 하기도 하고, 모임을 두 개로 나누어 가까운 지역에 사는 친구들끼리 4인 이하로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가끔은 제가 끼워달라고 하기도 합니다.ㅎㅎ 학생들끼리 즐겁게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분신술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은 내려놓게 됩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감사하게 됩니다.

▶ 가천대 온라인 함께 걷기-DJ가 되어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남은 학기의 시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유난히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치르는 동안 저는 잠시 학원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도 하며 생활비 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가족들과 따뜻한 안부를 나누며 더욱 관계가 돈독해지기도 하고요. 또 지난 일주일 동안은 지방에 사는 산돌에서 만난 친구가 머물다 갔습니다. 작은 집이지만 아브라함처럼 환대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대로 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여러 이벤트 가운데 남편의 지지와 섬김에 또 한번 반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은 매일 사랑에 빠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똑같은 사람과요^^ )

▶ 사진1. 산돌친구와 산돌 최용철 간사님과 함께(좌) / 사진2. 남편과 함께 한 어버이날 채식 한상(우)

시험이 끝나고는 주희와 함께 동네에 사는 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와 교제를 나누고, 중고가게에서 구경도 하며 시험기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가졌습니다.

▶ 주희와 함께 한 힐링타임


코로나로 만나지 못하는 시간에는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실까’ 라는 두 돼지 이야기로 그려낸 동화책을 읽으며 우리의 모습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우리가 행한 일로만 연결되어 평가 받는다면 우리는 자만심이 높은 노먼이 되기도, 자존감이 낮은 시드니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모두가 시드니와 노먼이 되어본 경험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발견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게 되다 보니 SNS에 빠져드는 시간이 많아지죠. 그만큼 가짜뉴스에 많이 노출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가짜뉴스에는 특히나 혐오가 가득 묻어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믿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종종 놀라곤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의 이야기가 강요와 설득으로 다가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지혜롭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기도제목]

 

1. 말씀을 중심에 두고 말과 행동을 살피며,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 주위에 몸과 마음이 힘든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로 중보하는 삶을 세워가도록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5월 가정의 달에 인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 모두 주 안에 평안하신지요? 저는 5월 첫 주 어린이날에 가족들과 함께 전북 부안에 있는 처갓집에 다녀왔습니다. 장모님께서 시골에서 혼자 농사를 짓고 계신데 농사일로 힘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뭐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아내와 함께 조금 거들고 올라왔습니다.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치매로 고생하시는 아버지께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에 아버지께서 뇌출혈이 오면서 치매 증세가 시작되셨는데 지금은 다리도 불편하셔서 거동을 잘 못하시고 집에만 계십니다. 젊어서는 일하느라 쉬지 못하셨는데 나이 드셔서는 기억도 체력도 약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이번에 집에 갔을 때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고향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 하신다는 말씀을 하셔서 6월 아버지 생신에 맞춰 한번 모시고 다녀올까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따라 기차 타고 명절마다 내려갔던 곳인데 이제는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가려고 하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새삼 느낍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만 여행을 했던 적이 없어서 기대도 됩니다. 제 인생에 아버지는 늘 관계 맺기 어려운 분이었는데 남은 시간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 주님의 은혜가 있길 소망하게 됩니다.

▶부안에서 둘째 주원이와 함께


5월에도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남동공단에 있는 사무실에 매일 나가서 독서와 묵상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이 책 저 책을 읽으며 머리도 마음도 풍성히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지난 달까지는 집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나오다가 요즘은 아침 일찍 도시락을 싸서 나오고 있습니다.ㅎㅎ

지난 주에는 IVF 대표님과 NCD(캠퍼스사역 디렉터)간사님도 오셔서 함께 대화하며 근처 소래포구에서 회도 사주시고 가셨습니다.(여러분들도 오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제 안식월도 2달 남짓 남았는데 남은 시간 잘 충전해서 사역에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아버지께서 치매가 조금씩 깊어 가시는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 가며 남은 생이 주 안에서 평안하시도록

 

2. 남은 안식월의 시간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잘 회복하며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3. 예원이가(첫째 딸) 청소년 상담을 시작을 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5월이라니요~ 동역자님들 한 달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개인 리트릿이 시작되는 주에 남편이 베트남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바람에 말 그대로 '홀로 피정'을 누렸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까페에 앉아 재미있는 소설도 읽고, 조카와 공원에서 즐겁게 놀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삶에 찾아든 고통과 마주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가려고 애쓰는 소설 속의 작가와 소설 밖의 작가,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공감하는 제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을 누군가와 나누어 갖게 되면 여러 가지 빛깔로 변주가 가능한 법이다" 책의 끝자락에서 작가가 건네는 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이 어떤 모양이든 그걸 누군가와 나누어 갖는 건, 그 인생을 동굴이 아니라 터널로 마주하는 축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참, 책도 책이지만 까페에서 먹었던 치즈케익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울 뻔 했습니다^^

▶ 치즈케익이 환상이었던 독서시간

벌써 학기 중간연합예배도 마쳤고, 이제 여름수련회와 방중모임을 기획하며 학기의 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이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여전히 제한된 환경 속에서 수련회를 준비하는 것은 "어떻게 준비하지?"라는 당혹감을 안겨줍니다.

함께 준비하는 간사들이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차근차근 잘 준비해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남편의 베트남 출장은 원래의 계획보다 한 주가 늦춰졌습니다. 현지 업체가 장비를 고장내면서 수리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데, 좀 무리하게 여러 가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일정이 미뤄지지 않고 문제를 잘 해결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더디고, 흘러가는 시간은 빠른 것 같아요. 때론 더디지만 빠르기도 한 시간의 밀당 속에서 주어진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겠습니다. 동역자님들도 하루 하루를 소중하고 빛나게 보내시길 바라며, 6월에 인사 드릴께요:)

 

 

 

[기도제목]

 

1. 남은 학기에 간사들과 잘 동역하며 주어진 역할을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도록 

 

2. 남편의 출장 일정이 더 미뤄지지 않고, 현지의 업무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3. 하나님께서 남편의 눈을 보호해주시고, 병의 속도를 늦춰주시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김고은(19)

 

1. 중간고사가 끝나고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생겼는데,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세상에서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좀 더 발전해나가는 한 달이 되도록


2. 반복되는 한 주가 익숙해지고 과제로 모두가 바쁜 시기이지만 말씀과 교제가 있는 모임을 기억하도록. 그 시간이 공동체 모두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제 학기가 끝을 향해 가는데 끝까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3. 일상 속에서 부딪히게 되는 갈등과 어려움에 무너지지 않고 주님과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21학번 배안식 학생과의 인하공전 소그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은 학기 소그룹 모임에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배우는데, 서로에게 좋은 배움이 있도록

 

2. 인하공전 캠퍼스 안에 IVF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과 적절한 때에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평균 나이 27.5살의 교대 친구 세 명과 소그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소그룹 모임이 될 수 있도록

 

2.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우리의 모임 속에 오직 하나님만 드러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모임을 보고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계시다는 것을 다른 학우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도록. 인천대IVF가 캠퍼스 안의 빛과 소금이 되며 우리의 마음을 정결한 성소로 만들어 주시도록

 

2. 신입생과 비대면으로나마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그 가운데서 겪는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우리가 캠퍼스에서 함께 모여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예배가 정말 소중한 것이었다는 걸 다시금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비대면 모임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캠퍼스

 

1. 이번 학기부터 가천대, 인천대와 함께 연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2021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신입생의 소식이 없네요. 글로벌캠퍼스는 현재 이번 년도 졸업인 서영이 홀로 있습니다. 신입생 친구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3. 교환학생으로 1년 동안 미국에 가야만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상황과 그로 인한 동양인 차별 등 미국에는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 상황이 종결되어 학기 일정과 졸업요건을 마음 편히 채울 수 있게 되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정예찬(17)

 

1. 벌써 한 학기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고 지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학기도 모두 몸과 영혼이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2. 각자의 삶을 바쁘게 이어가면서도 공동체를 통해서 말씀을 나누고 서로 교제하는 은혜를 놓치지 않고,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경인여대

 

1. 1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망이 꺼지지 않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남은 시간 하나님과 친밀감을 더욱 누리기를 갈망할 수 있도록

 

2. 신입생 친구와 연락이 잘 닿지 않는데, 잘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기다림과 관심 갖기를 동시에 잘 표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친구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4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배경남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송요현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임지영 정지은 한효동 06 박주은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조한별 09 김민형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박정웅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최동진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1 정해원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문성웅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신인섭 10 강하나 이영은 이진아 이혜진 최낙현 11 김현경 오해인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김학영 윤영아 15 유예은

 

[인하공전]

99 김건두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가천대] 07 이미정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16 김다은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강예슬 이성재 이창선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영림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 교회후원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신규후원

김다은

 

▪ 특별후원

인천노회

 

 


■ 4월 재정보고

4월 간사사례는 "97%"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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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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