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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1년 3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1. 3. 18.

2021년 3월

땅끝에서 온 편지


 

경인IVF 3월의 풍경

▶ 지방회 연합 온라인 예배에서 단체로 함께^^
▶ 지방회 연합 온라인 예배에서 "온라인예배"에 대한 나눔

 


경인지방회 소식

 

1. 코이노니아 펀드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를 함께 이겨가는 "코이노니아 펀드" 모금 프로젝트를 마감했습니다. 총 6,530,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여러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기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 IVF X 어노인팅 연합예배

IVF가 어노인팅과 함께 온라인 개강연합예배를 합니다. IVF학원사역부와 IVF미디어가 주관하고 전국의 IVF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배에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예배실황은 유투브 한국기독학생회IVF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학사, 이사님들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주제 :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예배

일시 : 4월 3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YOUTUBE "한국기독학생회IVF" Live

youtu.be/RXI4rwsAIJc

 

3. 확대중앙위원회 및 사역협의회

일시 : 3월 29일(월)-31일(수), ZOOM

참석자 : 전주영간사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4월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4월 13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4 22() 저녁 8시 / zoom

 

 

2. 결혼소식

신인섭(인천09) 홍슬기(인천07) 학사

일시 : 4월 3일(토) 12시 20분

장소 : 라마다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4번 출구, 마을740번 환승)

mcard.barunnfamily.com/B3098022?f4a5

 

신인섭 그리고 홍슬기의 혼례날

바른손카드 모바일청첩장

mcard.barunnfamily.com

 

 

3. 출산소식

김홍근(인04) 학사 : 222일 득녀

 

 


 

이달의 이야기

캠퍼스의 소그룹을 소개합니다!

 

 <인하대>

▶ 인하대/인하공전 온라인 LGM

 

 

월요일 소그룹 : 원룸(월요병 극복 프로젝트 소그룹)

"우리 소그룹은 먹고놀고털고~고고고~3고~~ 소그룹에 부담 없이 편하게 나오되 예의는 지키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멤버 : 조민철(물리17) 한주은(간호18) 박지민(미디어커뮤니케이션20) 정선재(문화콘텐츠18) 김아현(일본언어문화16)

섬김이 : 조민철(카톡방장) 정선재(ZOOM 방장)

 

 

 

 

 

 

목요일 소그룹 : 148(멤버 나이를 다 합치면..)

"자유로움! 학기 중에도 이어지길, 피씨방 소그룹"

 

멤버 : 김고은(사학19) 김다인(사학21) 김영식(문화콘텐츠16) 김희진(국제통상15) 김재웅(글로벌금융16) 윤주원(간호19) 김동욱(생명공학16)

섬김이 : 김재웅(카톡방장) 김고은(ZOOM 방장)

 

 

 

 

섬김이들


 

<인하공전>

"안식이에게 새로운 도시 인천! 이곳저곳 놀러 다니기!! 그리고 삶 나눔과 성경공부도~"

멤버 : 배안식(기계설비21)

섬김이 : 전주영간사

 


 

 <경인교대> 

"2주에 한번씩 함께 교제하면서 교사로서의 삶과 성경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멤버 : 강예은(특수20) 박창조(아동21)

섬김이 : 전주영간사

 


 

<가천대, 인천대, 송도글로벌캠퍼스>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인천대 3개 캠퍼스의 연합 공동체 : Sprout IVF

"매주 월요일 큰 모임과 매일 아침 말씀 묵상 모임을 함께 연합으로 진행"

학사님들 안녕하세요:D 세 학교가 연합한 sprout ivf를 소개합니다~
2021년부터 가천대와 글로벌캠퍼스(송도), 인천대는 연합하여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코로나의 상황이 저희를 힘들게도 했지만, 캠퍼스라는 장벽을 허물고 서로 연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부터 3개의 학교가 함께 연합 모임을 하고 있어요! 우리를 정의하는 새로운 이름도 짓고, 단톡방도 만들었답니다!ㅎㅎ 단톡방 만들면 하나의 공동체 아닌가요??

 

저희의 새로운 이름은 새싹 공동체에요~ 영어로는 sprout!(새싹 공동체는 뭔가 유치원 새싹반이 연상되어서..허허)

새로 싹틈이라는 의미로 3개의 학교가 모여 새로운 공동체로 싹트길 바라는 마음에 지었답니다. 그리고 각 캠퍼스의 몇 명 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작고 초라해 보이는 것 같기도 했는데요. 마가복음의 겨자씨 비유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겨자씨를 보며 작다 하시지 않고, 가장 큰 덤불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많은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보시면서도 사람의 수를 보시곤 나무라시는게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큰 덤불같은 공동체를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새(로)싹(틈) 공동체라고 이름을 지어 봤습니다. (tmi인데 겨자씨 공동체는 작년 가천ivf 이름이여서 새싹이라고 정했습니다)

 

큰모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세 학교가 함께 ZOOM으로 모여 참여하는 예배"

▶ sprout IVF 큰모임

 

저희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온라인에서 큰모임을 하고 있어요. 이 시간은 참여하는 예배(?)라는 표현이 설명하기 적절할 것 같아요. 코로나의 시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다보니 강의를 듣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학기를 계획하는 챕터 시간에 예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들과 한 명의 스피커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서로의 이야기가 나누어지는 예배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 본문인 사사기의 말씀을 읽은 다음, 간사님이 준비하신 질문을 랜덤 소그룹으로 나눠 답해보고, 소그룹을 마치면 함께 모여 질문과 본문의 말씀에 대한 해설을 듣는 순서와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D 여러 가지 방식으로 어떻게 하면 온라인 속에서도 예배의 역동을 회복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아마 하나님을 예배하고픈 열정 속에서 우리의 모임 모습은 조금씩 변해갈 거 같아요.

 

지부 모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캠퍼스별 ZOOM으로 하는 모임"

▶ 가천대 지부모임(좌) / 인천대 지부모임(우)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캠퍼스별로 지부모임을 하고 있어요. 가천대&글로벌캠퍼스(인천) 그리고 인천대로 나뉘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하여 모임을 진행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캠퍼스 각각의 특색과 전통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이 모임은 각각 2명의 지부모임 담당자가 있어서, 담당자들이 격주로 돌아가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답니다~ㅎㅎ 사실 모임에 어떤 것들을 담아내야 할지는 계속 고민하는 중이에요. 함께 밥을 먹고, 놀러가는 시간을 갖고 싶지만, 코로나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말씀 묵상 모임

"매일 아침 8시, 시심 들고 ZOOM으로 모이는 시간"

"함께 하는 이들의 만족도 최상!! 한 번도 안 들어온 친구는 있지만, 한 번만 들어온 친구는 없는 모임"

아침을 말씀 묵상으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이 ZOOM에 접속해서 함께 묵상하는 모임이에요. 함께 시심의 여는 기도와 본문을 읽고 노래를 들으며 각자 15분 정도 묵상을 하고 마쳐요~ 함께 나눔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20분 정도 나눔을 하고 한 문장 기도문을 작성해서 함께 돌아가며 기도하고요~ (다들 나눔까지 하긴 하지만요. 누가 눈치게임 시작해줄 사람?ㅎㅎ)

 

섬김이 소개

▶ 인천대 섬김이
▶ 가천대 섬김이


<경인여대>

"나다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사랑하는, 1주일에 한번씩 함께 교제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

 

멤버 : 김주희 (간호20) 유지수 (보건의료관리21)

섬김이 : 김솔거간사

 

 

 

 

 


<공동체에 새롭게 함께 하는 벗 소개>

 

김다인(인하대-사학) 배안식(인하공전-기계설비)

김형호(인천대-컴퓨터공학) 나희수(인천대-컴퓨터공학) 신서연(인천대-컴퓨터공학)

김연주(가천대-간호) 김희은(가천대-운동재활)

박창조(경인교대-아동교육) 유지수(경인여대-보건의료관리) 

 

※ 공동체의 소식(사진&영상)은 캠퍼스별 인스타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팔로우 해주세용~, 댓글로 소통도 환영합니다!)

인하대/인하공전 : @inhaivf_tel

경인교대 : @ginue_ivf

가천대 : @gcm_ivf
인천대 : @incheon_ivf

경인여대 : @ivf.kiwu

 


 

 

2021년 3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각 지부별 온라인 모임이 세워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온라인 모임을 즐거워하며 잘 배워가는 시간 가질 수 있도록

 

 

2. 각 지부마다 신입생을 모집하고 모임에 초대하는 시기인데, 들어온 신입생들이 공동체 모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학기 중 세 차례 진행되는 지방회 연합 예배를 학생들과 즐겁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전주영 간사 | 대표,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인사 드립니다. 여느 때 같으면 3월 초 캠퍼스의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새 학기의 시작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학기 역시 그런 바람을 느끼진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아벱퍼들의 학기 시작을 지켜보고 신입생들을 공동체 모임에 초대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코로나 이후 캠퍼스가 멈춰있는 듯 보이지만,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신입생 친구들을 보면서 더욱 그러함을 느끼는데요. 올해 신입생 친구들이 대학 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느끼고 온라인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기 어려워할 것이라는 걱정을 했지만, 막상 학생들과 함께 해보니 그들이 온라인 학기와 온라인 IVF 모임을 적절히 잘 누리는 것을 보면서 저의 앞선 걱정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체 모임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코로나, 온라인 환경의 문제 이전에 공동체에 처음 발들일 때 누구나 겪는 어려움의 일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오히려, 간사인 내가 코로나와 온라인 환경의 불편함을 핑계 삼아서 학생들과의 관계, 온라인 모임 준비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는 신입생들을 보며 고마움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동시에, 이번 21학번 신입생들이 2002년생이라는 것에 매 순간(?) 놀라기도 합니다. 제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면서 뛰놀던 시기에 태어난 친구들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또 놀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하고 있네요.

 

이번 학기에도 캠퍼스들의 대부분은 온라인 학기로 진행되는지라 지부별 활동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3월에도 온라인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공동체에 초대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텐데요. 모임에 함께 하는 신입생들이 공동체의 유익을 잘 누리며 좋은 동역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온라인 환경에서도 학생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모임을 잘 준비해갈 수 있도록

2. 대표간사 대행과 담당 캠퍼스 일정으로 점점 바빠지는데 마음을 순간순간 잘 돌아보며 학기를 인도받을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생 친구들을 만나니 뭔가 본격적으로 2021년이 시작된 것 같은 요즘입니다. 감사하게도, 작년과는 다르게 신입생 친구들이 공동체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D 벌써 가천대와 인천대 신입생이 5명이나 들어왔어요!ㅎㅎ 그리고 가천대IVF에 연락 온 친구가 1명 더 있답니다~ㅎㅎ

 

20학번들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동아리를 찾고 가입하는 21학번들의 모습을 보며 ‘새롭게 찾아왔던 온라인 학기에도 이렇게 적응해 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21학번들의 온라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다행이다가도 작년 처음 온라인 시대를 맞이한 20학번 친구들이 생각나서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자신들을 불운의 세대라 부르는 20학번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올해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과 이러다가 우리가 공동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냐며, 공동체의 존폐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 나눔을 하던 때가 기억나는데요. 다양하게 연결이 되는 신입생 친구들을 보며 혼자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구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신입생 친구들 덕분인지 공동체에는 다시금 새로운 활력이 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도 이곳저곳 학생들이 사는 동네로 다니며 원투원을 하며 지내곤 합니다. 다양한 지역에 사는 친구들 덕분에 가끔 멀리 이동을 하곤 하지만, 마치 여행을 갈 때 느끼는 설렘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 물론 제가 여행을 안 좋아하긴 합니다만...허허)
새로운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 캠퍼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매년 찾아오는 밀물과 썰물이 아니길. 우리 공동체에 찾아온 친구들이 이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동체의 유익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학생들과 원투원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데, 그 시간 학생들과 소소한 쉼의 수다를 떨며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서로에게 쉼과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안녕하세요 동역자 여러분.

3월의 봄을 누리고 계신가요? 여전히 아침 저녁 쌀쌀한 추위로 몸을 움츠리게 되지만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것을 보니 봄이 정말 온 것 같아요. 매년 이 즈음이면 일상의 풍경에서 봄의 흔적을 찾느라 눈이 바쁩니다. 초록색 새싹과 노란 꽃잎들, 그리고 해가 길어진 시간을 보면 봄이구나 설레기 시작합니다. 동역자분들도 봄날의 생명의 힘을 얻으시길 바라봅니다. ^^

▶ 지난 주말 인천대공원에서 발견한 개나리

지난 달 언박싱을 통해서 새로운 학생을 소개 받았어요. 지금까지 두 번 모임에 함께 했는데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의 모임에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점점 청년들에게 시간을 내는 것이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임을 봅니다. 함께 하는 모임 속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학생들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동역자분들은 사순절 기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절기를 기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사순절은 "탄소금식"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에요. 매일 주제가 달라져서 모두 다 따라 하기는 불가능했어요. 대신에 육식을 2주 넘게 끊고 채식으로 식사를 바꿨어요. 육식을 좋아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또 하다 보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스스로 지구를 위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했다는 뿌듯함도 있었고요. 

▶ 채식식단 : 주먹밥과 된장국, 당근카츠와 우엉조림, 그리고 샐러드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전달하는 것 같은데요.. 한가지 더 덧붙이면 최근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종종 주변에서 겪는 것을 보았지만 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제 삶에 찾아온 것도 너무 놀랐지만- 1분 1초가 죽음의 두려움에 휩싸이는 무서운 순간들에 또 많이 당황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즉시 병원을 찾아서 약의 도움으로 불안증세는 금세 없어졌고 다행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이제 주변의 도움을 받아 다른 방법으로 마음의 힘을 얻으려고 합니다. 생소했던 마음의 병이 근래에 많은 사람에게 찾아오는 듯 합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관계에서 오는 위로와 응원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꼭 주변에 도움을 청하여서 좋은 에너지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좋은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 하워드 헨드릭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을 교회 교사모임에서 읽는데 “오늘 성장하기를 멈춘다면 내일 가르치기를 멈춘다”라는 문구가 제 마음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독서하기를 주장하는 이 가르침에 따라 넷플릭스를 삭제하고 틈이 나면 책을 드는 중인데, 매일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모두들 계신 자리에서 봄을 누리며 몸과 마음의 안녕을 지키시기를 바라며, 다음 편지에서 뵙겠습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지키고 마음의 힘을 세워가도록. 이 시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코로나에, 황사에 밖에 다니기가 더 어려운 때인데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캠퍼스의 3월은 늘 신입생 모집과 새 학기 준비로 분주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안식월로 약간 어색한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남동 인더스파크역에 있는 사무실에 나와서 보고 싶었던 책도 읽고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김충일 학사님(인하91)에게 헬라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신대원에 입학할 때 배운 이후 18년 만에 헬라어 책을 붙잡고 알파벳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그리고 오전에는 조용히 집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 청년들과 몇몇 친구들을 위해 묵상한 말씀을 녹음해서 팟빵으로 나눔도 하고 있습니다. 안식월을 시작하며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지 질문해 보았었는데 운동도 해보고, 악기도 배우고 싶었지만 정말 제가 좋아하고 즐겁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나누는 일 같습니다^^
http://podbbang.com/ch/1779772

 

한간사의 말씀묵상

시냇가에 심은 나무(IVP) 묵상지를 통해 성경을 묵상하고 나눔하는 방송입니다.

www.podbbang.com

안식월 기간 또 한가지 즐거운 일은 바빠서 자주 연락 못하고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연락하며 만나는 기쁨입니다. 한 25년 만에 군대에서 저를 군종으로 불러주었던 형제와 페북에서 연락을 주고받다가 약속을 잡았습니다(글을 쓰는 오늘 저녁에 만납니다ㅎㅎ). 페북 메신저로 “그때 저를 왜 군종으로 불렀나요?” 라고 물었더니 “내무반에서 성경 읽고 있던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라고 하더군요(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에서 볼 때는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ㅎ) 그 때 군종을 하게 되면서 전임사역자로 살아가려는 마음을 먹게 되었었는데 잠시 숨을 고르는 이 때 다시 만날 것 생각하니 설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끔 연락하며 지냈던 학사님들도 연락이 되어 약속을 잡고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흘렀지만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는 늘 친숙하고 몇 년의 시간이 몇 일 전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공부하고 좋은 만남을 가지며 안식월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절을 보내는 때인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동역자들에게 미안함도 있는데 잘 충전하고 준비되어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도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저는 다음 달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기도제목]

 

1. 안식월 기간 말씀 묵상과 공부하는 것들을 통해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2.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삶의 통찰들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3. 아내가 방과 후 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다시 시작했는데 학교에 잘 적응하고, 첫째 예원이가 고등학교 생활을 조금 힘들어하는데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동역자님들~ 서서히 봄바람이 불어오는 때를 보내고 있네요. 모두 잘 지내셨나요? 저는 봄을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지난 11월 초 이후로 멈추었던 자전거 출근을 언제 할 수 있나 날씨만 보며 기다렸는데요. 3월이 되면서 아침 저녁 쌀쌀하긴 하지만 자전거를 꺼내 달렸답니다. 아침공기를 마시며 숨 차게 달리고 나면 하루의 활력을 얻게 되어 참 좋습니다.

 

지난 편지를 쓴 이후 온라인 사무간사 모임과 학사모임, 학기준비 간사모임과 MS 담당자모임이 있었고 그 사이에 학사모임 멤버 학사님들과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2월 말에는 엑셀 시험을 봤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간사모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스터디를 월요일마다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본문은 사사기인데, 답이 똑 하고 떨어지지 않는 성경연구의 시간이 괴로울 때도 있지만 참 인생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답을 내려 하기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 시간을 걷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이 편지를 쓰는 시점에서) 이번 학기 처음으로 시도하는 경인IVF 온라인예배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최대한 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소리를 내어 노래하진 못했지만 함께했던 찬양의 시간과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 와서 인사를 나누었던 시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2번의 예배가 있는데, 학생들과 간사들이 기쁘게 이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행정과 재정업무는 다시 일상을 찾아 별다를 게 없습니다. 반복 속에서 과하게 의미를 찾아가는 애씀보다 있는 그대로 이 시간을 걷는 것이 늘 과제처럼 다가옵니다. 오늘도 주어진 과제를 잘 해보려고 합니다! 4월에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간사회에서 함께 하는 성경연구 스터디의 시간을 즐겁게 잘 누리도록

 

2. 학사들이 학사모임을 사모하며 나오며, 시간을 내는 만큼 서로를 풍성하게 하는 시간이 되도록

 

3. 학생 MS 담당자들이 기쁘게 역할을 잘 감당하고, 학생들이 재정의 영역을 잘 훈련 받는 학기 되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김고은(19)

 

1. 학기가 시작되고 여러 마음이 공존하는 이 때에 인하 IVF 지체들이 주변을 잘 살피며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잘 살필 수 있도록 하시고,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2. 여전히 코로나로 분주한 새 학기이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일 하셔서 IVF 공동체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세워져 가도록

 

3. 기도모임과 PBS, 요일 별 소그룹을 통해 풍성한 나눔과 위로, 그리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21학번 배안식 학생과 공전 소그룹을 만들어 학기 모임을 진행하려 합니다. 안식이가 타지에서의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소그룹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2. 인하대 지부와 모임을 하는 상황 속에서, 공전 학생들에게 적절한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혜롭게 세워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21학번 신입생과 연결되어 모임에 초대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소그룹을 통해 깊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2. 20학번 강예은 학생, 21학번 박창조 학생과 교대 소그룹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격주로 모이지만 소그룹을 통해 서로 친해지며 모임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새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캠퍼스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이 열리도록. 그리고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IVF의 모든 모임 가운데에도 성령님 임재해 주셔서 같은 마음으로 모이며, 영적으로 더 성장하는 공동체 되도록

 

2. 여러 사정으로 힘들어하는 멤버들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새 힘을 얻도록. 하나님이 실재하시다는 것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는 인천대IVF 모두가 되도록

 


 

글로벌캠퍼스

 

1. 이번 학기부터 가천대, 인천대와 함께 연합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글로벌캠퍼스는 현재 이번 년도 졸업인 서영이 홀로 있습니다. 신입생 친구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정예찬(17)

 

1. 이번 주에 두 명의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신입생들이 건강히 학교생활을 누리고, 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 이번 학기부터 인천대, 글로벌 캠퍼스와 연합으로 드리는 공동체 모임과 가천대 캠퍼스만의 모임을 각각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더욱 풍성해지도록. 그리고 가천대 모임을 통해 신입생과 공동체 모든 멤버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그리스도 안에서 가까워지도록

 


경인여대

 

1. 21학번 유지수 친구가 모임에 연결이 되었는데, 우리 모임이 편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장이 되도록

 

2. 이번 학기에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잘 따라가도록.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소망하는 시간이 되도록

 

 


 

2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배경남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성시윤 송요현 윤혜정 정효진 황지선 99 김은진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동승민 손가영 오영아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임지영 정지은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조한별 09 김민형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박정웅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문성웅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김용민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신인섭 10 강하나 곽현호 이진아 이혜진 11 성연상 오해인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윤영아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가천대] 07 이미정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성재 이창선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옥례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제삼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신규후원

㈜씨에스티앤디(유신영학사 가족)

 

▪ 특별후원

문지호 이사회

 

▪ 코이노니아 펀드 후원

김민석 김용연 김희봉 박정주 박종숙 박효진 손영미 안혜영 이명인 이무열 이미정 이정태 임지영 전경화 전경훈 정선영 최봉석 최수연 최은아 최주용 최진원 한대인

 

※코이노니아펀드에 2/5(코로나후원), 2/19(코이노니아펀드)으로 후원하신 분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 2월 재정보고

2월 간사사례는 "95%"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http://cms.onivf.com

 

http://cms.onivf.com

 

cms.onivf.com


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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