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땅끝에서 온 편지
■ 경인IVF 1월의 풍경
■ 경인지방회 소식
1. IVF 예비대학생 웨비나 "언박싱"
IVF에서 예비대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모임인 웨비나 "언박싱"을 준비했습니다.
좋은 신앙공동체를 소개해주고 싶은 교회와 주변의 예비대학생들과 학사님들의 자녀들에게 "언박싱"을 소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1년 2월 16일(화) 저녁 7시 30분-9시 30분
모임 방법 : 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모임으로 진행
등록기간 : 21년 2월 6일(토)까지
신청링크 : https://forms.gle/T4dwzZ8ZzdmonL2AA
*문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IVF 예비 대학생 웨비나 등록
IVF 예비 대학생 웨비나 등록을 위해서 들어오신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 대학에 첫걸음을 내딛는 것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그런 두근거리는 마음을 함께 '언박싱' 해보는 것은 어떨
docs.google.com
IVF 예비대학생 웨비나 [언.박.싱.] 3
언박싱? 그게 뭐예요? 언박싱은 IVF에서 준비한 예비대학생 웨비나(웹+세미나)입니다! 함께 대학생활을 미리 탐구해보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kyounginivf.tistory.com
2. 경인IVF 온라인LTC "Reader Camp"
경인IVF LTC가 1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잘 자라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일시 : 21년 1월 4일-1월 29일(총 4주간), zoom에서
3. 정기이사회
일시 : 1월 30일(토) 오전10시
장소 : zoom
■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2월 일정
●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2월 23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2월 18일(목) 저녁 7시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모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결혼소식
정수철(인하 05)
일시 : 2월 27일(토) 오전 11시 30분
장소 : 소풍 컨벤션 웨딩홀 베일리홀 7층(7호선 상동역 1번 출구)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 세우시길 축복합니다!!
bojagicard.com/g/home.php?ecard=haeunsucheol
정수철♡김하은의 모바일청첩장
http://bojagicard.com/haeunsucheol
bojagicard.com
3.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2020년 경인IVF를 후원해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2020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kyounginivf.tistory.com
이달의 이야기
백의현 | 인천대 17
얼마 전 제대하고 다시 공동체로 컴백한 인천대 리더. 다시 시작되는 캠퍼스 생활의 문을 웨비나로 연 찐 IVFer. 인천대에서 앞으로의 그의 활약상을 기대한다.
웨비나를 통해 경험한 은혜
안녕하세요. 인생 잉여롭게 살고 있는 인천대학교 17학번 백의현입니다. 뭔가 얼떨결에 대문글을 쓰게 된 것 같아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 글을 읽어 주실 IVFer, 학사님들을 생각하면 또 반갑네요. 저는 지난 12월 마지막 주에 3일 동안 줌을 통해서 진행되었던 온라인 수련회 ‘웨비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웨비나였기에 수련회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과연 원격으로 하는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바뀌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지도 의아했습니다.
그렇게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련회는 가벼운 인사와 함께 강의를 듣고 이후 조별로 모여 질문지의 순서를 따라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온라인일지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은 저에게 무척 설레고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밖에 나가 사람 볼 일이 적은 요즘에는 더욱 그랬습니다.
조별 모임에서 코로나 속에서의 ‘감정’을 돌아보고, 그것을 서로의 ‘근황’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나눔 덕분에 집에 은둔해서 살고 있는 저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고 새해에는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제가 지금 처한 상황과 저에게 필요한 것들, 지금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시선 안에서만 자신을 되돌아보는 게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도 스스로를 볼 수 있던 것이 저에게 큰 은혜였습니다.
수련회 이후에는 새해 다짐 목표인 '아침 9시에 꾸준히 일어나기'를 실천 중입니다. 이게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고 가끔씩은 깨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비록 온라인 수련회였기에 직접 만나 대면하고 소통하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지만 감사하게도 웨비나를 통해 받은 은혜는 제 삶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소소하게 제 삶에 들어와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IVFer들 항상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 2021년 1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1월 한 달간 지방회 LTC를 하고 있는데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가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 운동의 동역자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2. 2월에 있는 언박싱 예비 대학생 웨비나와 지부별 온라인 홍보와 소개 등을 통해 21학번 신입생들이 공동체에 잘 연결될 수 있도록
3. 한대인 대표간사가 6개월 간 안식월을 갖게 되는데 이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이 잘 회복되고 다음 텀 사역을 위해 잘 준비되는 시간이 되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들리는 소식은 힘들고 마음 아픈 소식이 많습니다. ㅇㅇ선교단체가 코로나 확산의 근원지가 되었고, 부산의 ㅇㅇ교회에서 천명이 모여 대면 예배를 드림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 입양아동 사망사건으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더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늘과 어둠이 코로나로 인해 세상에 그대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럽고 아픈 마음입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하셨는데 그 맛을 잃어 세상에서 밟히고 있는 형국입니다. 출구가 어디인지, 어떻게 길을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지만 주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보며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교회로, 주님의 긍휼과 의로우심으로 새로워져 가길 기도하게 됩니다.
캠퍼스는 12월 28~30일에 IVF 연합 웨비나 겨울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12개 지방회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당근아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가 우리 곁에 있음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날은 강릉 지방회에서 20년 동안 간사로 사역하고 사임하시는 정의민 간사님의 메시지와 노래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간사들이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주님께 맡긴 나의 삶’ 두 곡의 노래 속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방회에서는 1월 한 달간 LT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명의 학생들과 간사들이 챌린지 앱을 통해 매일 말씀 묵상을 나누며, 일주일에 한 번씩 ‘파란 앵무새’라는 책을 읽고 오늘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살아야 할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LTC의 시간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운동의 동역자들을 잘 세워가는 과정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2월부터 6개월간 안식월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깊이 나아가며 몸과 영혼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좀 더 깊이 공부하려고 하는데 배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가 없는 동안은 전주영 간사가 대표간사 대행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지부 사역과 지방회 대표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전주영 간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21년 한 해도 마주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동역자님들 모두 주의 은혜 가운데 거하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다음 달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도제목]
1. 안식월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잘 회복하고 다음 텀 사역을 위해 잘 준비되도록
2. 제가 없는 동안 전주영 간사가 대표간사 역할을 잘 감당하고 간사회가 하나 되어 잘 동역해 갈 수 있도록
전주영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이번 새해는 유독 조용히 맞이한 느낌입니다. 성탄절, 송구영신 예배 후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친구,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해의 복을 빌었던 지난 연말을 생각하면 그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이번엔 조금 더 잠잠히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유익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새해를 조용히 맞이하며 생각해보니, 그간 연말 종교 행사를 시끌벅적 즐겁게 누렸던 시간의 이면에는 나 스스로를 성찰하고 내면을 다지는데 소홀했던 아쉬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올 한 해를 넘어 앞으로 어떤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종교 활동을 할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공동체와 종교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좀 더 생생하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네요.
그리고 내가 맡은 캠퍼스 공동체, 간사회, 일상의 여러 공동체들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며 살았냐고 자문해보았을 때 답변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발견하지 못해도 그냥저냥 살아지는 게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해를 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매년 초에 이런 결단을 했던 것 같아요. 올 해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해의 시작인 1월에 이 고민과 결단의 끈을 붙잡고 길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 속에서, 올해에도 있을 여러 변화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1월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새해의 다짐, 하나님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한 해를 잘 세워갈 수 있도록
2. 1월 한 달 간 진행되는 LTC 수련회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며 진행해갈 수 있도록
손영주 활동학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 2021년이 시작되었네요. 저는 아직 21년이 익숙하지 않아 종종 2020년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동역자님들도 2020년이라는 실수를 하곤 하시나요?
캠퍼스에서는 한창 LTC 훈련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가천대에서는 한음이가, 인천대에서는 선민이와 종혁이가 함께 LTC를 참여하게 되었어요. 화요일에는 지방회 LTC로, 목요일에는 지부 LTC로 모여 ‘성경을 어떻게 읽고 살아내야 하는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이 오프라인에서는 모일 수 없는 큰 장벽을 만들기도 했지만, 반대로 시간과 거리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모일 수 있도록 모임의 장벽을 낮춰 주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가천대와 인천대가 연합하여 3명의 친구들이 함께 LTC 모임을 하고 있어요. 비록 다른 캠퍼스이지만, 이번 LTC를 통해 서로 연대하며 많은 유익을 누리고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역자님들 가천대와 인천대 LTC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부 LTC 모임은 인스타에 영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gcm_ivf @incheon_ivf]
개인적으로는 ‘공동체 하우스’가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공동체 하우스에 마음이 있는 학생들과 집을 알아보며 지냈었어요.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부동산을 찾아 다니며 집을 알아보기도 하며 지냈답니다. 감사하게도 선학역 인근에 투룸 집을 구해서 계약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아쉽게도 관심 있던 학생들이 개인사정들로 인해 함께 살지 않기로 결정을 해 당분간은 공동체 하우스에서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동체 없는 공동체 하우스가 되어버렸지만, 필요가 생겨 들어올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LTC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모임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는데, 제가 경험한 은혜를 학생들과 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3. 공동체 하우스에 대한 필요가 있는 학생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2021년에 새해에 드리는 첫 편지입니다 ^^ 참 올해는 해가 바뀌는 기분이 나지 않는 그런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애써 새해 기분을 내보려고 새해 계획을 한 자 한 자 적어봅니다. 동역자님들의 새해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돌아보니 작년 겨울수련회를 시작으로 간사모임에 함께 한지 1년이 되었어요. 수련회 말씀으로 한 해를 시작하며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 나만의 다짐 같은 것들이 기억납니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하는 대신 웨비나 수련회로 많은 지방회에서 함께 참여했는데요. 온라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이 전달되며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마음에 남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하나 나눠드리고 싶은데요.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미래가 누구 손에 있는지는 안다. 그것을 알기에 싸움 중에서도 인내할 수 있다. 시간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 세상은 우리 삶이 그 종결점인 죽음과 붕괴를 향해 지금도 돌진해가고 있다는 이야기에 근거하여 살아가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 분 매 초를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미친듯이 일해야 된다고 듣는다. 우리가 일해서 만들어내는 것만이 의미 있다고 세상이 우리에게 말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에게 끔찍한 혼란상태에 있으며 상황을 바로잡을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데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오직 절망만 있을 뿐이라는 생각을 우리에게 주입하려 애쓴다. 모든 고통과 혼란과 아픔은 인간의 근면한 노력, 약물의 발전, 경제발전, 의학 기술 등으로 지금 해결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절망 뿐이라는 이야기를 세상은 들려준다. 우리로 하여금 인내할 뿐 아니라 서두르지 않을 수 있는 자유가 주는 이야기가 부재할 때 생겨나는 결과가 바로 폭력이다.”
충남지방회 김성은 간사님께서 나눠준 스탠리하워와스의 <주여 기도를 가르쳐주소서>의 한 부분이었는데요. 주님께서 이미 승리하셨고 우리는 기쁘게 동참하면 된다고, 대학시절 규형간사님과 함께 말씀을 공부하면서도 많이 듣고 마음에 새겼던 이야기였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승리한 주님의 싸움에서 제 힘을 넘어 고군분투하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다시금 마음을 돌아보며 또 세상의 메세지와 다른 길을 걸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복음을 왜 듣고도 자꾸 잊어버릴까요. 정초부터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다고 해서 걱정스런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는데요. 올 한해 즐겁게 힘을 빼고 서두르지 않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1년도에도 하나님의 승리하신 스토리에 함께하시는 동역자님들을 응원합니다.
[기도제목]
1. 올 한해 나의 힘을 빼고 주님께 의지하며 걸어가도록
2. 진로 고민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기쁨을 찾고 인내심으로 기다리도록
3.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교제하는 시간을 즐겁게 세워나가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2020년을 잘 보내주고 2021년과 인사 하셨나요?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지~라지만 추워도 너무 추운 것 같습니다. 하수구가 역류할 수 있으니 베란다 세탁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관리실 방송을 들으며 기도편지를 쓰고 있네요. 동역자님들 추위 속에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LTC를 시작하면서 "파란앵무새"라는 책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진짜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타자성이 전복되고 하나됨이 회복되는 것이라고 이 책은 전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들이 구속의 문제를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로만 한정 짓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많으나 그 말씀을 제대로 살아내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재 세상 속에서 비춰지는 교회의 모습은 '우리' 공동체만 위하고, 세상에서 더 타인됨을 움켜쥐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 문제 앞에서 과연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는 다른가? 하나님이 그토록 원하셨던 '타자성이 무너지고 온전한 하나됨'을 이루는 회복의 그림에 깊이 동의하는가? 머리로는 동의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타인됨을 오히려 바라고 사모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고민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며, 진짜 하나님이 그리시는 그림을 마음과 일상에 담아내는 IVF와 제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LTC의 시간이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연말의 바쁜 업무가 어느 정도 끝나고 나니 한 해의 계획을 세울 여유가 생겼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꾸준하게' 하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공부하고, 기도하고, 운동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빚어지길 바랍니다. 바라고 소원할 뿐 아니라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한 애씀과 수고를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말씀하기 원하시는 것을 온전하게 듣고 제대로 반응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2. 한 해의 계획을 잘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첫 달을 보내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이시현(19)
1.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활동을 기반으로 IVF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시간이 온라인이라는 제약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교제, 훈련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2. 일상 속 작은 순간들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인하대 IVFer가 되도록. 또한 우리의 삶이 감사함으로 채워져서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3. 방학 동안 가끔씩은 하나님을 놓쳐 버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IVFer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에 몰두하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며, 서로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줄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공전 학생과의 연결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학기에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과 연결될 것을 기대하며 준비해갈 수 있도록
2. 군 전역 후 복학하는 공전 학생들과 잘 소통하며 공전 모임을 세워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교대 4학년 학생들이 임용 2차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 변수에 막연한 걱정이 많기도 할텐데, 남은 시간 힘내서 잘 준비해갈 수 있도록
2. 새롭게 연결된 20학번 교대 학생이 LTC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지방회 모임 안에서 잘 누리고 공동체를 잘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코로나와 교회가 연관이 되어 많은 비판이 있는데, IVFer들이 세상에 먼저 본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겨 세상이 칭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2.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일상생활이 회복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황 속에 있는데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도록. 마음이 약한 지체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단단히 붙들어주시도록
글로벌캠퍼스
1. 현석 간사님의 사임으로 새로운 간사(손영주 간사)가 글로벌 캠퍼스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학생과 간사 모두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는데 어색함을 넘어 조금씩 공동체의 유익을 누릴 수 있도록
2. 현재 글로벌 캠퍼스에는 1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과 글로벌 캠퍼스를 위해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고한음(17)
1. 새해가 되면서 정예찬 친구가 회장, 장준수 친구가 부회장을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일을 주로 담당해서 하게 될텐데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도록. 자원해서 맡아준 두 친구들에게 은혜를 주시도록
2. 하나님의 함께하심 가운데 웨비나를 통해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고 위로 받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세상에 나아가 살아낼 수 있도록
3. 고한음 학생이 LTC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경을 더 알아가고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경인여대
1. 지난 1년의 학사 과정을 비대면으로만 진행하였습니다. 신입생에게는 아쉬움과 더불어 허무함만 남기도 했습니다. 그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순간마다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2. 한동안 온라인으로 모임을 해야 하는데 신입생 친구들에겐 온라인모임이 많이 어색하고 꺼려지는 모습입니다. 비대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방학 시간 동안 경인지방회 Reader Camp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사모하는 마음이 자라나고, 공동체와 함께 읽는 유익을 누릴 수 있도록
12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3 윤창근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배경남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7 권희연 김선직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송요현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은진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손가영 오영아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최미진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임지영 정지은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김태관/노지영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성요한 조한별 09 이예은 이영현/인예진 이용훈/김푸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병주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박정웅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최동진 최승혜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1 김성호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문성웅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박형신 07 강은지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신인섭 10 강하나 곽현호 이영은 이진아 이혜진 최낙현 11 김현경 성연상 오해인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윤영아 15 유예은 최진원 16 김진영
[인하공전]
99 김건두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가천대] 07 이미정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강예슬 이창선 한영미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제삼교회
[김현석 간사후원] 송도중앙침례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아시안미션
[전주영 간사후원]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오유정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김지연 박하은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성지감리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제삼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신규후원
임신엽 유예은
▪ 특별후원
이영은 최호형
■ 12월 재정보고
12월 간사사례는 "10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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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사)한국기독학생회경인
▪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에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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