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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1년 7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1. 7. 15.

2021년 7월

땅끝에서 온 편지


 

경인IVF 7월의 풍경

▶ 웨비나 찬양팀 사전녹화
▶ 웨비나 단체 촬영
▶ 웨비나 성경강해 중
▶ 웨비나 소그룹에서
▶ 웨비나 간사 소그룹에서
▶ 웨비나 온라인 소망나누기
▶ 웨비나 온라인 소망나누기 2



경인지방회 소식

 

 

1. 경인IVF 여름방중모임

7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PBS를 배우는 온라인 방중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묵상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일시 : 7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장소 : ZOOM

주제 : 성경왕 찐아벱(PBS 배우기)

 

 

2. IVF 온라인 청소년 수련회 복음밥 캠프

학사님들의 지인과 교회에 청소년이 있다면, "복음밥:킹덤"을 소개해주세요.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잘 섬기며, 참석하는 학생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장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일시 : 8월 3일(화)-5일(목), 오후, 저녁

장소 : YOUTUBE LIVE+ZOOM 소그룹

회비 : 35,000원

주강사 : 정의민 목사(전 IVF간사)

https://kyounginivf.tistory.com/376

 

IVF 온라인 청소년 수련회 "복음밥 : 킹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IVF에서 청소년 수련회 복음밥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인 중에, 교회에 청소년이 있다면 IVF 온라인 청소년 수련회 "복음밥:킹덤"을 소개해주세요! 여러분이 조장으

kyounginivf.tistory.com

 

3. 경인지방회 정기이사회

일시 : 7월 24일(토), 오전 11시

장소 : ZOOM

 

 

4. 신입간사 보수훈련

일시 : 7월 12일(월)-16일(금)

장소 : ZOOM

참석자 : 손영주간사

 

 

5. 7월 학원사역협의회

일시 : 7월 30일(금)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7,8월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7월 20일(화), 8월 17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7 19(), 8월 19일(목) 저녁 8시 / zoom

 

 

2. 결혼소식

장준혁(인하13) 학사

지난 7월 10일에 결혼하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 세우시길 축복합니다.



3. 출산소식

유효아(인천00) 학사 : 6월 30일 득녀

 

 

 


 

이달의 이야기

손유정 | 인천대 18

이번 웨비나에서 제대로 "주"며든 인천대 유정이. 곧 학사가 될 4학년이지만 가장 마음껏 수련회를 누렸답니다! 캠퍼스 그리고 곧 나갈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예비 학사로 든든하게 준비되길~!!

 

 

주대면데이트,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대학교 윤리교육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18학번, 손유정입니다! 제 글이 소식지에 실려 많은 IVFer 분들이 보신다는 생각을 하니 감사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네요.

 

학사님들은 지난 반년을 잘 보내셨나요? 저는 4학년이 된 후 실습도 다녀오고 공부도 하고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대면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많이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저의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지냈지만 그 고민 속에 하나님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IVF 여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번 겨울에 진행했던 웨비나가 좋았던 기억도 있었고 요즘 하나님과 너무 멀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일동안 수련회에 참여하였는데, 저는 수련회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 3일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시간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련회에 빠져들자마자 3일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그 3시간이 온전히 저와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무엇을 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는 것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찬양시간부터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감격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간사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소그룹원들과 미리 성경 말씀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하나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제 생각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정재식 간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과 가까워진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간사님이 너무 재밌으시고 말씀을 잘 해 주셔서 간사님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저는 특히 둘째 날 말씀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못하고 살아가던 저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진로에 대해 생각하면서 항상 저에 대해서만 고민을 했지 하나님은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실까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막상 기회도 잘 없고 하나님에 대해 원망만 하던 제가 저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베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저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까지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었는데 수련회를 통해 저의 의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값지고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계속 생각하며 기도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말고도 모든 IVFer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1년 7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7월 4주 동안 진행되는 ‘지방회 성경공부 방중 모임’을 진행하는 간사들과 참여하는 학생들이 모임 안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며 성경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은혜가 있도록

 

 

2. 7,8월 방학의 시간 동안 각 지부의 학생과 간사가 소통과 동역의 끈을 놓지 않고 교제하며 방학의 삶을 세워갈 수 있도록

 

 

3. 7월 학원사역협의회와 온라인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상반기 경인지방회 사역을 돌아보고 남은 한 해 지방회 사역을잘 세워갈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전주영 간사 | 대표,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여름 수련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련회 디렉터로 참여하면서 예상 외로 할 일이 많았지만, 예상 외의 은혜가 있기도 했습니다. 수련회 진행에 신경 쓰느라 찬양과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순간순간 들려오는 메시지에 마음이 움직이고 찬양과 설교, 여러 순서 속에서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수련회는 주강사로 섬겨주신 정재식 간사님의 설교가 참 좋았어요. 저와 다른 간사님들, 그리고 참여한 학생들도 재식간사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발견하는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개더타운을 이용한 수련회 중 간사회의

수련회를 마친 7월부터는 경인 지방회 방중모임이 진행됩니다. “성경왕 찐아벱”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올바른 성경 읽기’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모임입니다. 저는 2주차 전체 강의와 3,4주차 소그룹 진행을 맡게 되었는데요. 방중 모임을 준비하면서, 제가 그간 학생들에게 강조해왔던 성경 읽기와 PBS에 대한 논리가 상당히 파편적이고 부실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열심히 모임을 준비하면서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저의 생각을 잘 정리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7월 방중 모임의 시간이 저에게도 유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방중 모임 외에도 담당 캠퍼스 학생들과 북 스터디 모임을 만들고, 저 개인적으로는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을 쓰려 합니다. 그런데 마음 한 구석에는, 이런 방학 계획이 그저 지식적이고 논리적인 무언가를 채우려는 내 욕심에서 비롯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학문적인 영역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인지, 책을 읽고 교리를 탐구하고 지적인 앎을 쌓는 것에 비교적(?) 많은 에너지를 들이는 편인데요. 최근 몇몇 사건을 경험하면서, 지식과 논리, 교리적인 앎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문제가 많음을 느낍니다. 물론 올바른 교리와 지식을 쌓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에 집착하다 보면 한 존재의 삶의 맥락이나 상처 등은 무시한 채 지식적이고 교리적인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관계 맺으려 애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 속에서, 저의 방학 계획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네요. 아, 물론 그럼에도 방학 계획은 그대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학생들과 함께 하는 방학 활동이 단순히 지적이고 교리적인 앎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 부분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위와 함께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학사님들의 삶에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길 바라며, 건강히 7월 한 달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7월 한 달 방중모임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경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 되도록

2. 남은 7월의 대표간사 대행 업무를 무사히 마치고 다음 학기 담당 캠퍼스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
잠잠해질 것만 같았던 코로나의 상황이 다시금 심각해지고 있네요. 백신 접종률이 조금씩 높아지며 2학기 대면수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코로나 종식이라는 희망이 조금 보였던 것 같은데, 마치 신기루였던 것처럼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에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길 기도하겠습니다.

 

6월과 7월 초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기남&경인 연합 웨비나 ‘주대면 데이트’가 가장 큰 이야기였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숙박하는 형태의 수련회는 아니었지만, 온라인으로 함께 접속해서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며 ‘주대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주대면 데이트’ 속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준비되지 않은 우리에게도 기꺼이 찾아와주시는 하나님’ ]
사실 온라인 수련회가 시작되기 전 캠퍼스에서는 아무도 이 수련회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학생들에게 수련회를 소개하고 권했을 때의 반응이 기억나는데요. 모든 답변에 오프라인으로 수련회를 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이 이야기 속에는 온라인 수련회에 대한 아쉬움 너머 불만족과 완곡한 거절이 내포되어 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온라인 수련회에 대한 이런 생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수련회를 권하는 제게도 있었는데요. 저 또한 과연 온라인의 환경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난 번 온라인 수련회가 너무 별로라 이번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학생들의 이야기에 쉽게 반박할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수련회가 시작되고는 우리의 불만족, 불안, 의심의 벽을 넘어 우리에게 찾아와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수련회 이틀 차의 설교 말씀이 미문에서의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앉은뱅이의 이야기였는데요. 앉은뱅이에게 찾아가 그를 회복시키고 함께 성전으로 향했던 베드로와 요한의 방식으로 제게도 기꺼이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온라인 수련회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학생들에게도 풍성히 누려졌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 이후의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걱정으로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좋았다는 이야기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과 묵상 그리고 학생들과의 나눔을 통해서 준비되지 않은 우리에게도 '내면에 아주 작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음을 보시고 기꺼이 찾아와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구걸을 하던 앉은뱅이처럼 오프라인의 상황만을 요구하던 우리에게 일어나서 함께 성전으로 가자며 찾아오신 하나님. 수련회의 주제처럼 나에게,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주대면 데이트’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도 ‘주대면 데이트’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7월 한 달 동안 경인ivf 방중모임이 진행됩니다. 방중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도록

 

4. 신입간사보수훈련(7/12-16)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보수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코로나 변이로 불안정한 시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사를 드립니다. 기후 위기로 폭염마저 찾아오고 있는 이 시기에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낙심되는 뉴스들과 연이은 구직 실패에는 무감각해지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띄웁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나’에게만 초점이 맞춰졌는데 글을 쓰다 보니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진 않은지 떠올려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학기를 마치고 온라인 수련회를 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경인여대학교 학생들은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시스템에 가장 빨리 적응할 것 같은 20대 친구들이지만, 비대면 만남을 통해 만들어지는 인간관계는 여전히 낯선가 봅니다. 말씀을 들으며 유난히 친구들이 떠올라 아쉬운 마음도 컸습니다. 동시에 이런 마음이 들었던 적이 대학교 이후로 처음이라는 생각에,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나눔을 한 간사님들이, 이 수련회 준비를 온전히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와 그들이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초점을 맞추어서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이런 귀한 마음들을 통해 믿음이 흘러왔겠구나, 그리고 흘러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방학을 잘 보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그 시간들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갑자기 많은 시간이 생겼는데 이 시간들을 부지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늘을 잘 살아내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2. 앞날이 막막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고 의지하며 걸어갈 수 있도록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모두들 코로나와 무더위에 건강히 잘 지내시나요? 저는 6개월간의 안식월의 시간을 잘 보내고 사역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안식월 기간 코로나로 이동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될 때마다 그 동안 보고 싶었지만 못 만났던 분들과의 만남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아직 한번 보자고 말만 하고 못 만난 분들도 많은데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시간을 내어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역 복귀 전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어 2주 전 수련회가 있던 기간에 강화도에 있는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 6월 말이면 해마다 학생들과 함께 수련회장에 있었는데 저 혼자 기도원에 있다 보니 지난 시간 함께 동역 했던 여러 학생들, 간사들의 얼굴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캠퍼스에서의 사역이 인격적인 만남과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이루어졌음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했고, 앞으로도 새로운 만남을 주시길 기도하며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4단계로 들어가게 되어 2학기 사역도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백신을 맞고 2학기에는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했었는데 지금은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복귀를 앞두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온 땅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입니다. 사역이 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때 마다 주님께서 인도하셨던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또 걸어가려고 합니다. 2학기의 사역을 간사들과 잘 동역하며 코로나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사역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7,8월에 간사들과 학원협의 시간을 통해 2학기 사역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2. 첫째 예원이가 7월 말에 방학을 하면서 집에 돌아오는데 8월 한 달간 집에서 시간을 잘 보내고 몸도 마음도 쉼을 잘 누리도록

 

3.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가 되면서 아내가 방과 후 일을 쉬게 되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잘 잡히고 학교에서 다시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열리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경인, 경기남 연합 여름 웨비나를 잘 마쳤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소망나누기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학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온라인 환경이 익숙할 법도 하지만 수련회를 온라인으로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준비할 때마다 있는데, 감사하게도 주제처럼 수련회 안에서 주님을 대면하는 시간을 나름 보낸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은 수련회의 형식도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는 코로나 이전에도 이후에도 여전하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여전히' 주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그 분의 말씀 앞에 서는 자들의 마음과 생각을 돌보시는 게 맞습니다^^

다른 간사님들의 기도편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겠지만, 수련회의 연장선 속에서 성경을 더 깊이 보는 방중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시간이 간사와 학생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가정의 소식을 전하자면 수련회 도중에 안과 검진이 있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아서 2차 검사를 의뢰해놓고 왔습니다. 6개월-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사실 딱히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 때론 답답함이 올라오지만 이 시간을 잘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오랜만에 사무간사 온라인 모임이 있고, 그 외에 7-8월은 특별한 이슈 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학사모임을 진행하다 보니 참여가 저조한데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여러분"이 학사모임에 나오셔야 합니다^^

학사모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지 사무실로 연락 주세요~!! 앗! 그리고 지방회에서 진행하는 학사모임과 별개로 인천대 IVF 학사모임을 학사자발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놀러오세요^^

▶ 인천대 학사모임 / zoom

   

최근에 온라인 그림책워크샵을 신청했는데요. 모임에서 읽었던 '비에도 지지않고'란 그림책이 참 좋았습니다. 그 책이 저에게 '너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니?'라고 물어봐주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이 질문을 잃고 그냥 사는대로 살게 되는데, 그 때마다 펼쳐봐도 좋을만한 그림책이라 동역자님들께도 시의 내용만 나눕니다! 동역자님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기도제목]

 

1. 남편이 눈 관리를 잘 하고, 병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다음 검진까지 잘 기다릴 수 있도록 

 

2. 방학에도 사무실 업무를 잘 돌보고, 여름을 잘 나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김고은(19)

 

1. 코로나가 점차 확산되면서 비대면으로 하는 활동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기쁨을 찾기 어려운 이 시대에 개인의 믿음을 잘 지키는 것에 힘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시도록 


2. 갑작스럽게 심각해진 코로나가 빨리 안정되어 학교, 일터, 교회에서 모두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3. 인하대 IVF 모두가 웨비나를 통해 얻은 은혜를 잘 누리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기쁨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배안식 학생과 다음 학기 복학을 준비하는 군 휴학생들과의 다음 학기 만남을 준비해가는 7월의 시간이 되도록. 기회가 된다면 방학 중 서로 만나 교제하고 알아가는 시간 가질 수 있도록

 

2. 2학기 공전 개척 활동을 어떻게 해나갈지 학생들과 함께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방학을 맞이하여 교대 학생들은 알바와 각자의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같이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방학 중에도 서로의 삶을 나누고 동역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2. 교대 학생들이 연합 수련회와 지방회 모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데, 방중 소그룹 모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방중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코로나 시국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곧 시작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주시도록

 

2.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는 방학을 보내도록

 

3. 방학 기간 중에도 IVF에서 여러 활동들이 진행됩니다. 준비하시는 간사님의 손길에 힘을 주시고 모임을 통해 서로 더 사랑하며 삶을 세워주는 시간을 보내도록

 


글로벌캠퍼스

 

1. 가천대, 인천대와 함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글로벌캠퍼스에도 새로운 학생들이 연결되려 하고 있습니다. 9월에 입학 예정(미국 학기)이라는 유타대학교 신입생 친구와 연결이 되기도 했는데요. 잘 연결되어 함께 공동체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 글로벌캠퍼스의 학사 일정 상 학기가 진행되는 시기보다는 방학 중에 모임이 더 활성화 되곤 합니다. 이번 방학에 모임이 잘 활성화되어 공동체의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정예찬(17)

 

1. 방학 중에 있을 독서 모임 등을 포함한 여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도록 

 

2. 방학기간 동안 서로 몸과 마음 지치지 않고 건강히 주어진 일들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방학 중에 함께 QT나눔과 PBS 방중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횟수에 집착하지 않고 함께하는 그 시간에 집중하며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귀 기울일 수 있도록

 

2.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공동체 안에서 친밀함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6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박훈재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송요현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은진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김홍근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임지영 정지은 한효동 06 박주은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조한별 09 김민형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박정웅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최동진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1 정해원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문성웅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신인섭 10 강하나 이영은 이진아 이혜진 최낙현 11 성연상 오해인 12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김학영 윤영아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15 김주향

[가천대] 07 이미정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16 김다은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강예슬 이성재 이창선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영림 김옥례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 교회후원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 학생후원

인천대 가천대

 

▪ 특별후원

김홍근

 

▪ 신규후원

손혜림

 

 


■ 6월 재정보고

6월 간사사례는 "97%"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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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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