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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1년 9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1. 9. 15.

2021년 9월

땅끝에서 온 편지


 

경인IVF 9월의 풍경

▶ 개강맞이 연합LGM 레크레이션 시간

▶ 개강연합예배 레크레이션 영상

▶ 인하대, 인하공전 1년차 소그룹/게더타운
▶ 인하대, 인하공전 군필자 소그룹/게더타운
▶ 인천대 챕터
▶ 릴레이원투원 중1
▶ 릴레이원투원 중2
▶ 릴레이원투원 중3
▶ 메인글(가천대메디컬, 인천대, 글로벌캠퍼스) 지부모임
▶ 경인교대 소그룹
▶ 기도하는 학사모임

 



경인지방회 소식

 

1. 전국 온라인 간사수련회

일시 : 10월 18일(월)-19일(화)

장소 : ZOOM

 

 

2. IVF 사역협의회

일시 : 9월 29일(수) 10시-6시

장소 : ZOOM

참석자 : 한대인 대표간사

 

 

3. 대학가 뉴스레터 개편

캠퍼스에서 읽었던 대학가를 기억하시나요? 대학가가 뉴스레터로 개편되었습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으니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신청링크 : https://forms.gle/zJtpPhFigcpDMEga6

 

IVF 매거진D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세요.

∎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는 분께 격주에 한 번씩 IVF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 매거진D는 크게 일상, 캠퍼스, 세상, 인터뷰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 일상: 일상에서 직접 경험한 일

docs.google.com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9,10월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9월 28일(화), 10월 26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9 23(), 10월 21일(목) 저녁 8시 / zoom

 

 

2. 결혼소식

윤두현(인천10) 학사

일시 : 10월 23일(토) 낮 12시 30분

장소 :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 3층(2, 9호선 당산역, 도보 3분)

 

https://bojagicard.com/g/home.php?ecard=rkdus0689 

 

윤두현♡김가연의 모바일청첩장

http://bojagicard.com/rkdus0689

bojagicard.com

 


 

2021년 9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각 캠퍼스의 소그룹과 공동체 모임이 잘 세워지고 2학기에도 새로운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캠퍼스 속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11월에 있을 세계관 학교 준비와 겨울 수련회의 방향성을 모색해가는 중에 있는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잘 준비해갈 수 있도록

 

 

3. 간사회 공동체가 스터디모임과 간사모임 시간을 통해서 교제와 배움의 시간이 풍성해지고, 2학기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사역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한낮의 가을 햇살이 따갑긴 하지만 시원한 바람에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모두 지난 한 달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지난주에 지방회 개강 모임과 간사 모임을 하면서 개강을 실감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개강모임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이 공동체에서 누리던 즐거움들(MT, FT)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온라인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속히 코로나 단계가 낮아져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교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하게 됩니다.

 

간사들과는 이번 학기에 “초기 기독교와 인내의 발효”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가 부흥했던 것은 어떤 특별한 전도 전략과 방법이 아니라 그들 안에 있었던 “인내”라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이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내가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수많은 프로그램은 있지만 정작 예수의 모습과 삶의 습관들(아비투스)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을 읽어가며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살던 집이 너무 좁아서 이사를 했으면 했는데 다행히 좋은 가격에 가족들이 살만한 전셋집을 구해서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사역을 하면서 여러 차례 이사를 하긴 했지만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출도 알아봐야 하고 이사 오고 가는 집이랑 시간이 맞지 않아서 한 달 정도 다른 곳에서 머물다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큰 어려움 없이 순적하게 잘 이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요즘 은행대출이 어렵다고 하는데 대출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9월과 10월에는 내년 1-2월 시심 묵상 글을 쓰는 것과 세계관 학교, 겨울 수련회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주님의 은혜로 사역들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벌써 다음 주에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동역자님들 모두 주 안에서 풍성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달에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기도제목]

 

1. 1-2월 시심 묵상 글을 쓰는 가운데 은혜 주시고, 겨울 수련회에서 디렉터로 섬기게 되었는데 수련회 방향을 잘 잡아가도록

 

2.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은행 대출이 잘 나와서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전주영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캠퍼스의 학기가 시작되는 9월입니다. 온라인 학기인지라 개강이 실감 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며칠 전, 후문에 거주하는 21학번 새내기 두 친구와 캠퍼스를 걸으면서 학기의 시작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를 걷다 보니 그냥 ‘아, 개강했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신입생들에게 IVF 동방 문(만?)을 보여주면서 동방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동방 출입은 불가ㅠ) 아, 인하대 IVF 동방의 창문 하나가 2년째 열려있습니다. 그걸 본 신입생 친구의 “비둘기들이 들어가서 살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에 그 상황을 상상하며 웃픈 대화를 나누기도 했어요. 아무튼, 이번 학기는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 신입생들이 몇 명 생겨서 이렇게 오프라인으로도 만나고 있습니다.

 

일대일 만남 외에 공식 모임들은 온라인 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신체 활동이 적어지고, 덩달아 체력이 떨어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뉴발XX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를 신청해서 그거 준비한다고 야밤에 달리기를 하는데, 그때마다 제 몸이 낡아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육체적 건강을 챙기는 9월을 보내고 싶네요. 육체와 더불어 정신 건강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난 8월에는 몸 이곳 저곳이 아파서 살도 많이 빠지고 일상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돌아보지 않아서 몸이 상했던 것 같아요. 일상 속 스트레스는 불가피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작은 것이 곪아 더 큰 것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겠습니다.

 

이번 학기 담당 캠퍼스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배워갑니다. 워낙 포괄적인 단어라서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모임 준비 겸 책을 읽다가 ‘통합과 분별’이라는 단어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우리가 머리로 알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 습관과 행동으로 얼마나 드러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과 “우리 일상에 교묘하게 스며들어있는 비기독교적 세계관을 분별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내 말과 삶이 얼마나 통합되어 있는지,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과 세상의 세계관을 혼동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내내 이 부분을 고민하고 학생들과 나눠갈 텐데요. 나눔 속에서 ‘잘 살아내지 못함에 대한 정죄와 판단’보다는 ‘통합과 분별을 소망’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사님들의 삶에도 소망의 은혜가 있길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육체적/정서적 건강을 그때그때 잘 돌아보며 관리할 수 있도록

2.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며 이번 학기 모임을 세워갈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
이제 곧 한가위네요. 명절은 오랜만에 온 가족을 모이게 하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내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음식 차리기 등의 일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한 것 같기도 하지만, 명절 특유의 분위기가 그립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로 아쉬워하는 마지막 명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요즘 주위 사람들과 만나면 대화의 화제가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야기인 듯 보입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다양한 접종 후기 썰을 풀고, 아직 맞지 않은 사람들은 긴장하며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어떤 특징 없이 랜덤으로 접종 후기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이 백신 접종에 대해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저도 추석 명절 이후 접종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요.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며 긴장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 증상 없이 백신 접종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캠퍼스는 8월 30일 개강으로 학기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쁘게 살았던 방학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학기가 시작한 삶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 캠퍼스의 개강은 우리를 개.강하게 합니다.ㅎㅎ
캠퍼스에서는 온라인의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설프지만 온라인에서 함께 찬양을 하기도, 기도회를 해보기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상황이 주는 질문에 우리 모임의 본질이 무엇인지 조금씩 답을 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그 속에서도 ivf로 모여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서로에 대한 연락으로,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없는 아쉬움은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는 원투원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가천대와 인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릴레이 원투원’이 아주 핫한데요. 혹시 ‘놀면 뭐하니?’에서 맨 처음 릴레이 카메라 특집을 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자신의 일상을 찍고, 다른 지인에게 카메라를 전달하면 카메라를 받은 사람이 또 자신의 일상을 찍고 다른 사람에게 카메라를 전달해주는 것을 반복하죠. 저희는 카메라를 전달하지는 않고,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노트 한 권을 전달해주는 릴레이 원투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 원투원을 하면서 함께 그 모습을 폴라로이드로 찍고, 노트에 예쁘게 꾸미는 거죠. 그리고 원투원을 마칠 때 상대방에게 사진기와 노트를 전달해주면 또 다른 릴레이 원투원이 시작되는 거에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고, 무관심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릴레이 원투원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노트에 기록하며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시간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 릴레이원투원 노트 기록들

코로나로 멈춰버린 것 같은 공동체의 모습이지만, 아주 미세하게,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공동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나중에 코로나의 상황이 끝나고 학사님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와서 저희들의 릴레이 원투원 노트를 보여드리며 자랑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D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캠퍼스에서 간사로 공동체를 돕는 것이 즐겁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즐거움을 잃지 않고 사역해 나갈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역사상 기록적인 더위였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은 채 가을 날씨를 즐기며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학기가 되니 마음도 리프레쉬 되고 다시 올해의 결심들을 잘 따라갈 힘이 생깁니다^^ 저의 올해 목표 중 하나인 통독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요즘 솔로몬의 간구와 기도를 읽어가면서, 제게 맡겨주신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사님들은 2학기 시작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에겐 가장 먼저 FT 가 기억났어요. 다들 기억하시나요? 처음 경험했던 FT는 을왕리로 가서 선배들이 준비한 게임을 밤새 하며 마피아로 끝이 나는 강력한 스케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친해질 수 있던 귀한 시간이었는데 요즘 친구들은 코로나로 만나지 못해 친해질 기회가 없답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온라인 FT 를 준비하여 경인지방회 친구들과 치열하게 게임도 하고 단합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인여대의 소중하고도 유일한 학생은 2학년 2학기가 되었는데, 이때는 또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하세요? 바로 바로 바로 바로 셀원!! 너무 아득한 단어죠? ㅎㅎ 한참 LTC를 준비하며 전공이 아벱인지 헷갈릴 만큼 쏟아졌던 과제들을 했던 바로 그 시기가 다가온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경인여대는 이번 학기 PBS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중모임으로 주영/영주 간사님의 PBS강의를 개관으로 듣고, 이번에는 회관에서 한대인간사님의 친절한 방법론 강의와 함께 직접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도 처음 배울 땐 한 줄 한 줄 넘길 때마다 ‘이게 맞나?’ 자신 없고 움츠러들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그때의 제 모습처럼 염려하는 학생에게 ‘정답은 없으니 걱정하지마~ 지금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가까워져 가는 시간이야’ 라고 전해줬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때의 자신 없던 저에게도 말이죠.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이제야 펼쳐지는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 한대인간사님과 함께 하는 PBS 실습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이미 글이 길어졌으니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몸과 마음 건강하시고 다음 편지에서 뵙겠습니다^^

 

 

[기도제목]

 

1. 친정에서 13년을 함께 동거한 강아지 주니가 많이 아파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그동안 존재로 가족의 기쁨이 되었던 생명과의 이별을 생각하니 저를 포함한 가족들이 많이 침울해 합니다. 가까운 생명을 보내주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되는데, 가족들의 마음을 지켜주시도록

 

2. 저는 곧 심리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상담 선생님과 잘 맞도록. 마음의 힘을 얻고 회복할 수 있도록

 

3. 통독과 간사 책모임을 통해 꾸준함과 인내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계절의 흐름을 뒤늦게 따라갈 때마다 시간이 참 빠르구나 느낍니다. 벌써 추석을 앞두고 기도편지를 쓰게 되네요. 미리 추석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진 못하지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요 :)

 

간사님들과 북스터디 모임, PBS 나눔, 회의를 시작하니 개강이 실감이 납니다. 개강을 맞이할 때마다 한 학기의 POGS 나눔을 하는데요. 저는 이번 학기의 P를 '설명은 얻지 못해도, 생명을 얻는 은혜'로 정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하나님께 "왜?"라고 질문할 일들을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때마다 어김없이 저는 "왜"라고 묻지만, 그렇게 묻는 질문들은 대다수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것들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다윗이 광야에서, 대적들의 공격 속에서, 아들에게 쫓겨 가면서, 아들의 죽음을 마주하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테지만, 모든 질문에 하나님이 시원하게 답변을 주시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아브라함이, 욥이, 요셉이, 다니엘이, 바울이, 예수님조차 때론 하나님께 시원한 설명은 얻지 못했지만, 그 시간을 지나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었다는 생각 속에서 P를 정했습니다. P와 함께 짠 세부 계획들을 하나 하나 성실하게 실천하는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작심삼일이 되지 않게요ㅎㅎ)

 

계속 나누고 있는 남편의 눈 건강을 위해서도 여전히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일상이 확 바뀌지 않고, 기도의 제목에 순식간에 응답 받지 않는다 해도 여전히 주님은 '우리의 주님'이라는 고백이 필요한 코로나 시절입니다. 우리에게 이 고백이 있길 기도하며 10월에 인사 드릴께요.

 

 

[기도제목]

 

1. 학기의 계획을 성실하게 잘 지키며, 일상을 세우는 영성을 배워가도록

 

2. 10월 안과 검진을 잘 받을 수 있도록

 

3. 2학기 간사님들과 잘 동역하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김고은(19)

 

1. 2학기의 초반이라 학업을 비롯한 많은 일들을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의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를 주님 주시는 지혜로 잘 풀어가며 2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2. 수업과 IVF활동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학업과 주님과의 교제가 게을러지지 않도록

 

3.  LGM,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중인 소그룹을 통해 비대면의 상황 속에서도 풍성한 나눔과 교제를 나누고 많은 사랑과 위로를 얻으며, 하나님나라 운동을 세워가도록

 


인하공전

 

1. 21학번 배안식, 18학번 박재운, 설고수 학생이 이번 학기 공전 멤버로 IVF 활동에 참여합니다. 인하대 학생들과 같이 모임을 하는 가운데 동역 관계를 잘 형성해갈 수 있도록

 

2. 공전 학생들과 공전 캠퍼스 상황에 적절한 공전 IVF 활동을 고민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이번 학기 경인교대 모임은 ‘은밀한 세계관’이라는 책으로 모임을 진행합니다. 책을 읽고 나누면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앎이 깊어지고 소그룹 안에 관계가 잘 쌓여가도록

 

2. 교대 학생들이 온라인 학기와 알바를 병행하는 바쁨 가운데 각자의 삶을 바르게 세워갈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더욱 심해져 아직도 비대면이 계속 되지만 학업에 지장이 없게 해주시고 배워야 할 것들을 잘 익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2.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3. 이번 학기에 진행될 IVF의 모든 일정을 통해 캠퍼스의 복음화를 이루어 가시도록. 저희가 드러나고 높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영광 받으실 수 있게 저희 마음에 겸손을 허락해 주시도록

 


송도 글로벌캠퍼스

 

1. 가천대, 인천대와 함께 연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새롭게 유타 대학교의 구가은 학생(신입생)이 공동체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한 명 뿐이었던 공동체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옴을 느낍니다. 신입생 친구가 공동체에서 많은 사랑을 누릴 수 있도록

 

3. 한 명의 신입생이 들어옴에 감사하면서도,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글로벌 캠퍼스의 신입생들을 붙드시고 인도해주시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정예찬(17)

 

1. 학기가 시작되어 모두들 다시 바빠지고 있습니다. 주어진 일들을 지치지 않고 해낼 수 있도록

 

2. 바쁜 삶 속에서도 주님을 아는 지혜가 자라나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사모하는 마음 주시도록

 

3. 코로나 속에서 학기를 시작했는데 모두가 건강히 지내며, IVF활동을 통해 서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많은 수업으로 이번 학기가 바빠질 예정인데 그럼에도 함께 교제 나누고 모일 수 있는 시간에 넉넉한 마음을 주시도록

 

2.  요한복음 말씀으로 PBS를 시작합니다. 지금 배우는 말씀 공부 방법을 통해서 스스로 말씀을 읽어가기를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도록

 

 

 


 

8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최은아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박훈재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송요현 정효진 황지선 99 김은진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임지영 정지은 최주환/전유진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금인애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조한별 09 김민형 이영현/인예진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13 김성진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1 정해원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한하연 04 이무열 05 문성웅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김한얼 박형신 07 강은지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10 강하나 이진아 이혜진 최낙현 11 성연상 오해인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김학영 윤영아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최상기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15 김주향

[가천대] 07 이미정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16 김다은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강예슬 이성재 이창선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영림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특별후원

문성웅

 

▪ 신규후원

김한얼 최은아

 

 


■ 8월 재정보고

8월 간사사례는 "9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https://cms.onivf.com/donate/donate.php

 

IVF 후원신청

IVF에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cms.onivf.com


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외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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