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땅끝에서 온 편지
■ 경인IVF 1월의 풍경
■ 경인지방회 소식
1. 예비대학생 웨비나 "언박싱"
IVF에서 22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예비대학생 웨비나 "언박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22학번 신입생들에게 "언박싱"을 추천,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월 15일(화) 저녁 7시 30분
소개 페이지 : bit.ly/unboxing_intro
전국 22학번 예비대학생을 IVF에 소개해주세요!
전국 22학번 예비대학생을 IVF에 소개해주세요!
ivf.or.kr
2. 겨울수련회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겨울수련회를 잘 마쳤습니다. 특별히 간식후원과 소망나누기 참석으로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간식 후원 : 김주향, 김현석/강하나, 김홍근, 신소망, 윤영아, 인천세계로교회, 최동진, 최봉석, 한지수
수련회 리뷰 영상 : https://youtu.be/56AbNFRWwNU
3. 2021년 귀속 기부금영수증 안내
2021년 기부금영수증은 국세청 홈텍스의 전자기부금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월 15일 이후에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반영되니 조회 및 출력하시면 됩니다. 연말정산 서류와 관련해 문의가 있으신 분은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kyounginivf.tistory.com/395
2021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한 해 동안 신실하게 후원해주신 많은 동역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kyounginivf.tistory.com
■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1,2월 일정
●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2월 22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1월 20일(목), 2월 17일(목) 저녁 8시 / zoom
2. 경인YGM(Young Graduate Meeting)
신입학사들과 졸업 1-5년차 학사들의 모임을 3월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졸업 후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세워갈 공동체가 필요하신 학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문의 : 한대인간사(010-2217-7090)
이달의 이야기
이선구 | 인하대 15
우수에 찬(?) 눈망울의 소유자. 후배들에게 열려있는 지갑을 가지고 인하대를 오랜 시간 지킨 섬김이. 요즘은 인스타에 열심히 북리뷰를 하는 중. 로스쿨 입시 준비 중인 예비 신입학사님
기쁨의 씨줄과 슬픔의 날줄이 만드는 하나님나라 운동
안녕하세요! 저는 곧 졸업을 앞둔 인하대 경영학과 15학번 이선구입니다. IVF활동을 한 연차로만 따지면 화석소리 안 듣는 게 이상할 정도로의 고년차인데 처음으로 소식지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어느 장단에 옷을 코디해야 하는지 모를 이 계절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그리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21년 12월 말에 있었던 경인 IVF 온라인 수련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제가 재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마지막 IVF수련회이자 조장으로 참석한 수련회였습니다. 제가 조장으로서 섬기게 된 계기는 솔직히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닌, 한번 생각해보라는 제의가 들어왔고 조장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하겠다고 하여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세워진 것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준비가 부족하게 세워진 조장의 자리였지만, 그 자리를 통해 누린 은혜는 조장으로서 제 자신이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던 것 그 이상으로 넘치게 들어왔습니다. 제가 맡은 조를 챙기면서 조원들의 나눔에 더 귀를 기울였을 때 미처 듣지 못했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방향으로 말씀하셨던 주님의 메시지를 조원들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고, 다른 관점에서 말씀을 보면서 저 역시 그 말씀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장으로서 조원들의 나눔과 기도제목을 들으며 그들을 위해서 짧게라도 기도를 하는 그 시간 가운데 그 기도와 메시지가 단순히 조원들만을 향하는 것이 아닌, 중보를 하고 있는 부족한 제 자신에게도 다가와 마음을 채우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첫째 날 밤에는 정신실 작가님의 ‘신앙 사춘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고, 둘째 날과 셋째 날 밤에는 최욥 선교사님의 ‘언약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신실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제 안에 있던 알게 모르게 받았던 신앙 공동체로부터의 상처들을 보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공감을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처들을 통해서 어떻게 신앙이 다시 깊어지고 공동체를 더욱 누릴 수 있게 되는지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언약을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맞게 잘 설명해주신 최욥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는 앞으로 제가 향후 졸업을 하고 난 후에 살게 될 일상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두 분 모두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전해주신 말씀들이 모두 다 제게 필요한 말씀이었고, 이제 이 수련회를 끝으로 그 들은 말씀을 제 삶에서 어떻게 구체화를 시키며 살아가야 할지가 이번 수련회에서 얻은 은혜이자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끝으로 저는 이제 신입생 때부터 함께 한 캠퍼스 공동체를 떠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합니다. 이제 곧 정든 캠퍼스 속 IVF공동체를 떠나야 할 시기가 온다고 하니 그 동안 제게 있어서 IVF공동체는 어떤 곳이었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함께 웃으며 그 시간이 너무 즐겁고 소중했던 적도 있었고, 서로의 연약함이 만나서 갈등을 빚어 다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 모든 기쁜 기억들과 슬픈 기억들이 지금 저에게 있어서 무엇이 하나님나라 운동이자 바른 신앙생활인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자산들로 남았음을 봅니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공동체,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받아준 공동체에 감사함을 표하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 한 켠에서는 계속해서 남아있는 IVFer들과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22년 1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1월 한 달간 LTC 훈련을 진행 중인데 GIBS와 소그룹 책나눔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캠퍼스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감당할 하나님의 사람들이 잘 세워져 가도록
2. 2월에 전국 IVF가 함께하는 언박싱 모임(예비신입생 모임)을 통해 경인지역의 신입생들도 잘 연결될 수 있도록
3. 방학기간 각 지부 별 챕터캠프와 모임들을 통해 새 학기의 사역을 잘 준비해 가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2022년 새해 경인IVF 동역자 여러분들 모두 주님과 함께하는 복된 시간 되시길 축복합니다. 지난 달에 기도 부탁 드렸던 경인 지방회 겨울 수련회는 주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소그룹은 할 수 없었지만, 오후 시간 소그룹 모임을 게더타운에서 조금 더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정신실 작가님, 최욥 선교사님의 강의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정직하게 하나님께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1월 한 달간은 지방회 LTC 훈련을 갖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 게더타운에서 함께 모여 소그룹별로 GIBS를 하고, 주중에는 ‘세상의 길 그리스도인의 길’이라는 책으로 책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여전한 일상 속에서 진행되는 훈련이지만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게더타운에 접속하여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LTC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 LTC 훈련을 받는 11명의 친구들을 통해 캠퍼스에 하나님 나라 운동이 힘 있게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는 1-2월에 새 학기 사역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올해 2가지 정도의 사역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지방회 젊은 학사들 모임(Young Graduate Meeting)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신입학사들과 졸업한지 1-5년차 정도 되는 학사들을 중심으로 한 경인 젊은 학사모임(K-YGM)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둘째는 제물포 지역에 있는 청운대와 재능대 캠퍼스 개척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인천 지역에 있는 캠퍼스 가운데 아직 미개척 된 캠퍼스들인데 기도하며 복음의 씨를 뿌려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보려고 하는데 학생들과의 만남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특별히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가족이나 교회에 아는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거나 다니는 친구들이 있다면 IVF 운동을 소개해주시고 지방회에 알려주시면 저희가 연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만남의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와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K-Y.G.M 모임을 통해 경인지역 학사운동이 활기차게 일어나도록
2. 제물포 지역의 재능대, 청운대 캠퍼스 개척에 함께할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3. 방학기간 다음 학기 사역을 위해 잘 준비되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더 깊이 가질 수 있도록
전주영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안녕하세요~ 새해 잘 맞이하셨나요? 저는 연말을 정신 없이 보내다가 갑작스레 2022년을 맞이해버렸네요. 새해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잘 실감 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이어리나 일기장에 날짜를 적을 때마다 21년으로 적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점차 익숙해지겠죠?
새해를 시작하면서 헨리 나우웬의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읽고 싶어서 읽은 건 아니고요. 이번 경인 LTC 방학 훈련의 필독서라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최소 열 번은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충 읽었는데, 여전히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은 달라서 그런지, 다 아는 내용이었음에도 그리스도인의 길을 다시금 묵상하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책에서는 ‘상향성’과 ‘하향성’이라는 단어로 ‘세상의 길’과 ‘그리스도의 길’을 설명합니다. (중략)
저는 제 삶이 그래도 아주 조금은 하향성을 지향하고 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새해를 맞이하며 세운 목표를 떠올려보니, 아주 아주 상향성을 지향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일상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원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 조건 속에 낮아짐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은 거의 없더라고요. 조금 더 소유하고 조금 더 통제하려는 상향성의 욕구가 가득 차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하나님을 찾았고 그 방향 안에서 새해를 그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주변을 둘러보며 가난한 자, 억눌린 자, 비천한 자들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길을 발견하기보다는 내 삶 속에서 가지지 못한 것에만 집중하다가 세상의 길로 몸을 돌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책에서는 이런 저의 상태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향성의 삶이란 자신의 노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영이 이끌어주심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지난 삶을 돌이켜봐도 제 노력과 의지로 상향성의 욕구를 부정했을 땐 매번 부작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의 욕구를 잘 인정하고 투명하게 바라보면서 하향성의 길을 배우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새해의 시작인 1월을 보냅니다.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삶의 중심을 잘 세울 수 있도록, 또한 1월 한 달 간 진행되는 경인 LTC를 통해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길을 깨닫고 충분히 씨름하는 시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 안에서 새해의 방향을 잘 세워나가는 1월 한 달을 보낼 수 있도록
2. 1월에 진행되는 LTC 속에서 학생과 간사, 참여하는 모두가 좋은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D
2022년이 밝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간사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1월이 아닌 3월이 새로운 년도가 시작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학기가 바뀌고 새로운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것이 보여야 2022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이유인지 아직 제 나이를 말할 때 2021년 기준 나이로 소개를 하는 실수를 종종 하곤 합니다. 3월이 되면 2022년이 익숙해지겠죠?
12월 마지막 주에는 겨울수련회를 진행했었습니다. 4일간 진행된 겨울수련회는 개인적으로 코로나의 환경에 익숙해진 저와 학생들의 모습에 아쉬운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 수련회를 몇 차례 경험했기에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온라인의 환경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우리의 모습이 겨울수련회가 끝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는 준비하는 입장에서 너무 모임의 퀄리티에만 신경을 쓴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은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할수록 매끄러운 진행이 이루어지다보니 어느 순간 모임을 준비하는 것에만 모든 관심이 쏠려 수련회를 준비했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동아리방에 모여 밥을 먹으면 삶 나눔이, 기타를 들면 찬양이, 성경을 펼치면 성경공부를 할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면 모임을 준비할 때는 기도하던 시간이 온라인에서는 하나라도 더 무엇인가를 만드는 시간으로 변한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학생들을 보면서는 너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어느 것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 수련회 환경은 계절 학기를 듣는 학생도, 알바를 하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 일부를 포기하지 않아도 쉽게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온라인 수련회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경험하면서 이것이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환경 속에서 분리되지 못한 채 우선순위가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없는 산 속 수련회장에서 일주일간 갇힌 듯 진행했던 수련회가 그리워졌습니다. 익숙해진 온라인의 환경 속에서 지금 참여하지 않아도 녹화된 영상을 보면 된다는 안도감은 우리의 마음 속 우선순위마저 바꾸어 놓은 듯합니다.
매번 하는 말인 듯 싶지만, 2022년을 맞이하며 코로나의 상황이 종료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1년을 돌아보며 더욱 간절히 코로나의 종식을 기도하게 됩니다. 사실 처음 코로나의 상황을 맞이할 때에도 새로운 상황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곤 했지만, 최근에 점차 온라인의 환경에 익숙해져 가는 모습들을 보며 그 때보다 더 큰 불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 털어놓습니다. 바라기는 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생 친구들이 캠퍼스에 처음 오게 되는 3월, 기적처럼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역자님들 캠퍼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사역하면서 드는 여러 감정들을 잘 흘려 보낼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또 기도편지를 작성해봅니다^^ 새해는 과거의 이루지 못한 새해결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또 새로운 마음을 주는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여전히 사랑해주고 일으켜주시는 주님의 은혜같이요. 그래서 전 또 즐겁게 한 해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지난 12월에는 시험이 끝난 주희와 만나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는데요. 영화도 보고 쿠키도 만들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시간으로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해를 기대하며, 주희도 바빠지겠지만, 꼭 한번 멤버를 만나 품어 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겠다는 소망도 해봅니다^^
연말에는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정신실 작가님께서 ‘신앙사춘기’의 내용으로 나눠주신 강의가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나는 하나님 미워요! 라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인격적인 아버지라면 ‘아버지 밉습니다. 저한테 왜 그러세요? 저는 도대체 언제 돌봐주실 거예요?’ 라는 말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향한 분노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시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데 뭔가 감추어져 있던 제 마음을 찾은 기분이었어요. 보통 어린 시절 상처를 가진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또 한편으로는 나의 부모님을, 주위 사람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느낀 이 감정은 또한 하나님께 정직하게 마음을 열고 그분의 사랑을 누려야 한다는 싸인이라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좋은 강의를 다 전달드릴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지만, 작가님의 책 ‘신앙사춘기’에도 내용이 있으니 마음이 찌릿! 하다 싶은 학사님들께 추천해봅니다^^
마지막 오프라인 수련회 때 와주셨던 주향학사님과 현지학사님께서 온라인 수련회의 소망나누기에도 여전히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생을 향한 사랑과 또 경인여대IVF를 향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학생은 간호학과 실습과 과제로 부득이 불참ㅠ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모임이 더디 가는 듯 하지만 학사님들께서 대학시절 누리셨던 공동체와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고 복음의 능력이 흘러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해주셨기에 새해에 또 학생들과 함께 동역할 수 있게 됩니다. 학사님들의 인내와 사랑의 열매를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키워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달에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학교 생활을 좋은 선생님들, 좋은 학생들을 만나서 뜻 깊은 시간으로 채우고 떠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학교도 잘 정해지고 좋은 동료들과의 만남이 열리며, 학생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 올 수 있도록
2. 방학 시간 동안 규칙적인 삶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3. 하나님을 사모하는 만큼 경건생활에도 우선순위를 둘 수 있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여전히 코로나와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에 나름 뜨겁게(?) 수련회를 마치고 인사 드립니다. 익숙해진 온라인 수련회였지만, 초반에는 오프라인 소그룹 모임도 기획했던 터라 약간 아쉬움을 남긴 수련회였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주차 겨울수련회는 끝났지만, 한 달의 LTC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소그룹을 담당해 GIBS훈련을 하는 전주영, 손영주간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성경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기쁨을 맛보며, 그 말씀을 살아내는 실천이 피어나길 기도하게 됩니다. 간사도 학생도 이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학이라고 하지만 LTC훈련도 있고, 사무실의 일상도 여전하지만 조금의 여유를 알뜰하게 사용해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싶습니다. 2월부터는 간사님들과 함께 미리 PBS모임도 하게 되는데, 계획을 지키는데 급급하기 보다 하나하나의 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도 주님이 저에게 '요만큼은 자랐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량이 있을 텐데, 그 분량을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감당해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올해의 사역의 변화 중 하나는 경기남지방회의 재정을 함께 맡게 되었습니다. 기쁘고 성실하게 잘 감당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힘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조금 더 새 학기에 다가선 2월에는 코로나가 약해져서 기쁘다는 소식과 함께 인사 드리면 소원이 없겠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기도제목]
1. 경인, 경기남지방회 재정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2. 4월에 남편의 눈 검사가 예약되어 있는데, 그 때까지 질환이 진행되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김고은(19)
1. 코로나19가 아직도 잠잠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제약 속에서 지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어려운 상황을 직면했다면 빠른 회복이 가능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힘과 지혜를 주시도록
2. LTC 방학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GIBS와 소그룹 안에서 함께 읽는 책을 통해 많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3. 정기 모임이 크게 없는 방학 동안에도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경험하는 한 달이 될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21학번 새내기로 들어온 배안식 학생이 2월에 군 입대를 합니다. 군 생활에 잘 적응하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2. 다음 학기에는 군 전역 후 복학하는 학생들과 공전 공동체 모임을 만들어갑니다. 함께 동역하며 공동체를 세워가고 공전 캠퍼스 내 학생들과의 접점을 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방중 모임을 통해 책을 읽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즐겁게 교제하며 신앙을 함께 세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2. 22학번 새내기와의 접점을 잘 찾고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과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유예선(17)
1. 점점 비대면에 익숙해지며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당연해지는 요즘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을 먼저 위하라는 예수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2.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을 캠퍼스 내에서 전할 날을 기다립니다. 그동안 말씀으로 준비되어 있게 도와주시고 기도로 깨어있을 수 있도록
3. LTC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 가운데서 주님의 목소리를 더 청종하게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으신 이야기가 무엇일지 기대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이 훈련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 아는 은혜를 주시도록
인천 글로벌캠퍼스
1. 가천대, 인천대와 함께 연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새롭게 중앙회에 오신 전한나간사님(미국IVF)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돕는 사역을 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유학생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3. 글로벌 캠퍼스에는 2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다음 학기 이후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고, 1학년인 친구 한 명만 남게 됩니다. 매번 많은 학생들이 연결되어야 하는 필요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정예찬(17)
1. 방학 때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 잃지 않고 주님 원하시는 뜻대로 빚어져 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2. 올해 가천대 IVF에 새로운 대표가 세워졌습니다. 주님 주신 뜻과 지혜로 공동체를 잘 세워가며 함께 동역하도록
3. 방학의 일상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잊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방학 동안 새 학기 준비를 잘 하여서 멤버를 맞이할 수 있도록
2. 방중LTC 모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시간 인격적인 하나님,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동체성을 누릴 수 있도록
12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장길동/임희영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3 윤창근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배경남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박훈재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장건우/이보영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정효진 황지선 99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동승민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김홍근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김지수 임지영 정지은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금인애 박승필/전평화 이영완/박혜민 08 김솔거 김용연 성요한 조한별 09 김민형 이영현/인예진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김예은 민여홍 이병주 이태희 전주영 최시원 11 고은혜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최동진 최승혜 13 김성진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1 정해원 03 전지혜 정민우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문성웅 박미나 이승현 이정현 조경준 06 고지혜 김아름 김용민 김한얼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10 곽현호 이영은 이진아 이혜진 최낙현 11 성연상 오해인 12 강은혜 박윤수 최광헌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윤영아 15 유예은
[인하공전]
99 김건두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1 이영협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15 김주향
[가천대] 07 이미정/이상혁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3 손영주 14 장성재 15 최하영 16 김다은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강예슬 이성재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영림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김솔거 간사후원] 송국 서울평안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서울평안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양천중앙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 학생후원
가천대 인천대
▪ 신규후원
김지수
▪ 수련회후원
김주향 김현석/강하나 김홍근 신소망 윤영아 최동진 최봉석 한지수 인천세계로교회
■ 12월 재정보고
12월 간사사례는 "10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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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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