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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2년 3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2. 3. 16.

2022년 3월

🌱땅끝에서 온 편지🌱


 

경인IVF 3월의 풍경

▶ 개강맞이 연합LGM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모임 중에
▶ 인하/인하공전 군입대 환송모임
▶ 인하대 포스터 붙이기
▶ 인하/인하공전 졸업자 환송모임
▶ 메인글 연합 모임
▶ 인천대 홍보를 준비하며
▶ 인천대 홍보활동1
▶ 인천대 홍보활동2



경인지방회 소식

 

1. 경인지방회 신입생 연합환영회

경인IVF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새 멤버들을 환영하는 연합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새로운 학생들을 잘 환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생들이 공동체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일시 : 3월 29일(화) 저녁 7시 30분, 온라인

 

 

2. 22학번 신입생들에게 IVF를 소개해주세요.

캠퍼스는 22학번을 맞이하기 위해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주변에 22학번 신입생들이 있다면,

IVF를 소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속에서 신입생들과 접촉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https://kyounginivf.tistory.com/408

 

22학번에게 IVF를 소개시켜주세요 :)

 

kyounginivf.tistory.com

 

 

3. IVF X 아이자야씩스티원 연합예배

IVF가 지난해에 이어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올해에는 아이자야씩스티원과 함께 전국의 IVFer들이 참여합니다. 예배실황은 유투브 한국기독학생회IVF 채널을 통해 송출되니 많은 학사님들도 함께 예배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 :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예배

일시 : 4월 2일(토)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송출 : YOUTUBE "한국기독학생회IVF" Live

 

4. 확대중앙위원회 및 사역협의회

일시 : 3월 28일(월)-31일(목), ZOOM

참석자 : 한대인 대표간사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3,4월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3월 22일(화), 4월 26일(화) 저녁 7시 30분 / zoom

 

경인YGM

일시 : 4월 7일(목) 저녁 8시 / zoom

 

직장인 학사모임 : 인천지역 직장인 사역팀과 함께하는 모임

일시 : 3 17(), 4월 28일(목) 저녁 8시 / zoom

 

 

2. 경인YGM(Young Graduate Meeting)

신입학사들과 졸업 1-5년차 학사들의 모임을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졸업 후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세워갈 공동체가 필요하신 학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문의 : 한대인간사(010-2217-7090)

 

 

3. 결혼소식

김정한(인하03) 이혜정(인하공전05) 학사

일시 : 4월 30일(토) 오후 3시

장소 : 더컨벤션 영등포점 2층 다이너스티홀(2,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도보 3분)

https://mcard.fromtoday.co.kr/w/pIPEBy/?959 

 

김정한 ♥ 이혜정 결혼합니다

4월 30일 오후 3시

mcard.fromtoday.co.kr

 

 


 

이달의 이야기

장종혁 | 인천대 17

인천대 대표 열정남. 하나님을 사랑하고 캠퍼스의 친구들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이번 학기 인천대 P를 제안한 섬김이. 보일러라는 이름을 실천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이번 학기를 지켜봐 주세요 :)

 

 

인천대, 보일러라는 이름으로

 

경인 IVF 학생, 학사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대학교 17학번 장종혁입니다.
22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저희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생활을 했었는데요. 이번 연도 인천대학교의 경우에는 전면 비대면을 해제하고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용하고 있어서 학교에서 교수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학교에 직접 다니며 강의를 들으니 현장감이 살아 집중력이 훨씬 오르게 되고, 학우들의 얼굴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전보다 훨씬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와는 사뭇 다른 개강을 맞이하며 공동체의 이야기도 전하고 싶습니다.

IVF 개강 첫 모임에서 저희는 요나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는 삶을 수차례 거절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니느웨 성을 향한 안타까움과 사랑의 마음을 요나도 품고 살아가기를 끈질기게 원하셨습니다. 저희 공동체는 이번 학기 보일러 boil(be one in love)er 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고, 또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요나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들어오니, 니느웨 성과 같이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캠퍼스의 수많은 영혼들이 떠올랐고 우리가 그들을 위해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IVF를 소개하는 L화일과 팜플렛, 과자를 들고 캠퍼스에서 우리 공동체를 소개하는 주간을 가지며, 주님이 바라보시는 외로운 영혼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기도하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캠퍼스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우리 안에 점점 더 깊어지고, 또 흘려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관련된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누리는 이 때에 세계 곳곳에는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편안히 누워서 뉴스를 보는 도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을 들었습니다. 멀쩡하게 길 가던 차량이 장갑차에 의해 파괴되고, 가정집과 병원 등 민가에 포탄과 미사일이 떨어지며, 자전거 타는 소녀가 미사일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등 힘 없는 이들이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겪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고향을 떠나 피난시설에 밀집했고, 뉴스를 통해 그 곳에 생계형 물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비극이지만 우리가 결코 이를 외면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천대IVF는 한 주간 우크라이나를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산불의 진화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을 정했습니다. 공동체 멤버들이 한 끼 금식을 진행했고, 금식 기도와 함께 식사 금액을 모금하여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민초들을 보듬고 계시는 선교사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속히 막을 내리도록, 그리고 세상과 이웃을 향한 우리의 애통과 관심이 멈추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인천대 IVF가 '보일러'라는 함께 정한 공동체의 목표를 기억하며 사랑하고 사랑을 흘려 보내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각 캠퍼스에 IVF 모임을 홍보하고 있는데 지부마다 새로운 멤버들이 잘 연결되고 공동체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2. 새 학기에 각 캠퍼스 공동체에서 모임을 섬기고 세우는 간사들과 리더들, 섬김이들이 주님의 은혜 속에서 강건할 수 있도록

 

3. 개척하려고 하는 제물포 지역의 캠퍼스들(청운대, 재능대)에 사역의 문이 열리고 새로운 멤버들이 연결되어 모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2022년 새 학기를 시작하며 코로나 확진자가 급작스럽게 치솟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큰 딸이 확진이 되어 한 주 동안 자가 격리를 했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가족들은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저희 간사들 중에도 코로나에 확진된 경우도 있고 교회에서나 주변에 매주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모두들 큰 후유증 없이 이 시기가 잘 지나가고 일상이 잘 회복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저는 2022년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제물포 지역 캠퍼스 개척과 경인YGM모임을 세워가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청운대학에 방문하여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백신 접종 때문에 청운대에 갔다가 이곳에 다시 캠퍼스 모임이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서 올해 홍보를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잘 연결되어 IVF 모임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한 것은 그 곳에 계신 연대 IVF 출신 교수님 한 분을 알게 되어 여러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청운대 홍보활동 중

경인 YGM은 지난주 목요일에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모임은 서로의 삶을 나누며 이 모임에 대한 기대와 YGM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장 생활의 고단함과 퇴근 이후의 무료함,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들, 캠퍼스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에 대한 마음을 세상 속에서도 이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한계들을 나누며 동병상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서로의 영적 여정에 좋은 친구가 되어 서로를 빚어가는 자리가 되고 하나님 나라 운동을 졸업 이후의 삶에서 어떻게 할지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줌에서 모임을 하게 되는데 함께 하시고 싶은 학사님들은 언제든 저에게 연락주세요.

▶ 경인YGM

개인적으로 지난주부터 한국 샬렘 영성훈련원에서 하는 침묵 기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8주 동안 여러 가지 기도 방법들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기도의 방향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의 내면을 잘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져 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3월은 늘 기대와 함께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인데 각 캠퍼스에 새로운 멤버들이 잘 연결되고 경인지역 캠퍼스에 IVF 지부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번 한 달도 동역자님들 모두 주 안에서 강건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달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청운대 개척 사역 가운데 새로운 학생들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2. 지방회 학사모임들(경인 YGM, 기도하는 학사모임, 직장인 학사모임)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3. 기도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주영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매년 이때쯤이면 학기 시작에 앞서 제 자신의 마음을 굳게 다지면서 힘을 불어넣곤 하는데요. 올해 3월은 그게 잘 안 되네요. 뉴스를 통해 접하는 국내외의 여러 사건을 마주하며 복잡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요즘입니다.

현재 고통 당하고 있는, 또 앞으로 고통 당할 것이 예상(?)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배운 바를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며 다짐하지만, 내 삶 속의 작은 힘듦에도 속절없이 무너지는 제 자신을 보고 있자면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싶습니다.

이런 고민의 연장선에서 캠퍼스 공동체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당장 겪는 삶의 어려움을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감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배움으로써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공동체... 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 와중에 이미 학기가 시작되었네요.

 

제 고민은 계속 되고 있지만 그래도 캠퍼스 활동은 무사히 세워졌고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하대&인하공전의 전체모임은 “설교를 곁들인 성경공부”, 소그룹은 “복음과 상황”이라는 책자를 통해 나눔을 하기로 했고요. 경인교대는 “순전한 교육” 책 나눔과 원투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DPM, 공동체 하우스 모임 등 지난 2년 동안 못했던 오프라인 모임들도 다시 시작되었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이 병행되는지라 다소 복잡한 학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을 잘 살펴 가면서 적절한 모임을 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 학내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홍보활동 중

특별히, 윤주원 학생과 박재운 학생이 각각 인하대와 인하공전의 대표로 섬겨주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DPM과 LGM 찬양을 학생들이 인도하게 되었고요. LGM 설교 시간도 자원하는 학생들에게 1~2번 정도 맡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역할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감이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학생 자발 운동’이라는 IVF 운동의 방향성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섬기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3월부터 시작되는 신입생 모집과 여러 활동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캠퍼스 내에서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학생들이 IVF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학생 자발 운동의 유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잘 배워가는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가천대 메디컬, 인천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D

다행히도 동해안 산불이 주말 동안 내린 비에 씻겨 내려갔습니다. 계속되는 피해의 소식이 멈추어서 다행입니다. 3월 한 달 바라기로는 고통의 불씨를 꺼주었던 비가 우크라이나의 땅에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캠퍼스들은 모두 개강을 했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학생들 모두 개.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캠퍼스에서는 다른 학기들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의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대는 시작부터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가천대도 2주간의 비대면 수업 이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대면 학기의 시작을 맞이해서 개강 후 첫 2주 동안은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포스터를 붙이고 노방전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스터를 붙이느라 인천대 캠퍼스를 거닐 때 굉장히 낯선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길을 잃어 방황하는 경험을 수없이 했는데요. 왜 그런지 잠시 생각해보니 제가 인천대를 담당하고 3년 동안 한 8번 정도 캠퍼스를 방문했더라고요. 물론 그 중에 절반은 이번 학기 시작하고 방문한 횟수입니다. ‘이래서 사이버 간사라는 별명이 붙었나.’하며 제 정체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애들아 학생회관이 2...몇 호관이라고..?..ㅠㅜ)

▶ 인천대 홍보활동

그래도 캠퍼스를 거닐 때 제 주위의 학생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입생 친구들부터 이번에 3학년이 되는 20학번 친구들까지 모두 캠퍼스에 방문한 것이 처음이라 함께 길을 잃었거든요. 학생회관에 가는 길이 어디냐고 물어보려 눈을 들었을 때 자신이 수업 들을 건물이 어딘지 몰라 핸드폰을 이리저리 기울이며 지도와 맞대어 보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고, 저는 그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과 연대했습니다.(물론 내적으로)

▶ 가천대 홍보활동

‘길을 잃은 캠퍼스의 학생들.’ 문장을 쓰고 보니 캠퍼스 간사로서 이 표현이 그저 강의실 건물을 못 찾는 학생들의 모습으로만 읽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곧 캠퍼스에 익숙해져 핸드폰 속 지도가 없어도 강의실을 찾아가게 되겠죠. 한국 학생들답게 기숙사에서 강의실로 가는 최단거리를 알아낼 수도 있을 겁니다. 바라기로는, 이들이 학업과 취업이라는 최적화된 길만 걷느라 다른 길을 잃게 되지 않길. 가능하면 IVF라는 공동체를 알게 되어 이곳 저곳 함께 걷는 즐거움을 알게 되길 소망해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개강을 맞이해서 학생들과 신입생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친구를 맞이할 것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아무도 들어오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불안과 두려움도 있습니다. 감정을 잘 다스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김솔거 협동간사 | 경인여대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잠을 자던 학생들이 다시 분주한 삶을 시작했어요. 학교에 있다 보면 생기 넘치는 학생들의 소리에 봄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꽃샘추위로 다시 코트를 꺼내 입기도 하지만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우리 집의 봄을 알리는 프리지아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요. 저희 집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남편도, 친동생도 코로나에 걸려서 마음을 졸이는 시간을 지나기도 했고요. 마음과 몸이 지쳐가는 시간이었지만 간사님들과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아 기운을 얻고 무사히 지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3월의 학교는 매우 바빴고 몸과 마음이 긴장해서 그런지 원인을 모르는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습니다. 죽을 먹어도 너무 아파서 췌장염이 아닌가 하면서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는 깨끗했습니다. 감사해야 하지만 속마음은 검사 결과와 별개로 통증이 가시지 않았기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학교 근무는 학기 중에 병가 사용이 어려운 구조라서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감사하게 교장수녀님께서 반드시 쉬라고 허락해주셔서 하루를 푹 쉬고 병원에 갈 수 있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현재는 극단적인 식이 조절을 하면서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급식이 변수지만, 그래도 다시 출근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 식이조절중 식단 - 젓갈 없는양배추김치, 우엉조림, 콩나물미나리볶음, 무포타주, 달래장시금치볶음

요즘 하나님의 이미지에 대하여 회복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다니엘렌 부부제자학교를 통해 다른 커플들과 부부코칭을 받고 있는데,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전달도 어려울 것 같아서 나누는 것이 어렵지만.. 창세기에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누리시는 코이노니아를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공동체와 함께 경험하게 되면서, 성경을 다시 보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누리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이전엔 선하신 하나님의 이미지를 제한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마침내 하나님 사랑에 순복하면서 하루 하루 신생아가 새롭게 관계를 맺어가듯 설레기도 하고 기쁩니다. 이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앞서지 않기를 조심 중입니다^^

 

캠퍼스는 강의실을 개방하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3월의 확진자 수의 급증 때문에 아직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변 학교들에서는 축제를 준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캠퍼스를 누리지 못한 학생들이 졸업 전에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기도제목]

 

1. 능력의 하나님, 치유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도록

 

2.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누리는 기쁨이 커져 가는데, 이 마음이 잔잔하게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웃들에게 흘러 나갈 수 있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학사회

 

뜨거웠던 대선이 끝나고, 산불도 진화되었다는 소식 속에서 3월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달 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이후의 복구가 중요하고, 대선 또한 끝났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피해를 입은 여러 이웃들 속에, 이 나라에, 또 분쟁을 겪는 이웃 국가에 주님의 돌보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QT를 하던 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찾기 위해 떠난 여정에 대한 본문이었는데요. 종이 기도를 했고, 움직였고, 그 이후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셨는지를 알고자 했다는 부분을 보면서 이번 학기 P를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기로 정했습니다.  매 학기마다 간사 공동체에서 POGS를 나누는데, 지난 학기 POGS를 수정하면서 부끄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지킨 것보다는 지키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죠. 지킬 수 있는 항목들로 수정을 하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이번 학기를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다음 학기 POGS를 나눌 때는 잘 지켰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또한 제 삶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묵묵히 주목하는 학기를 보내고 싶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새로운 학생담당자들과 모임도 하고 소통도 하면서 학기 개강을 실감하게 됩니다. 새로운 MS담당자들과 모임을 하면서 이 운동이 여러 동역자님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음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민감한 "재정"의 영역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맘껏 펼쳐나가는 각각의 지부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월이 되니 재정, 행정 사역은 규칙적인 업무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래 해왔기 때문에 익숙한 업무이지만 한편으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구멍이 나는 일입니다. 익숙하다고 편히 여기는 것도 오만이고, 마치 내 능력으로 실수 없이 해야 한다는 성실함도 오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오만하지 않되 성실하며, 성실이 전부인양 오만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마도 평생 씨름해야 할 줄타기인 것 같습니다^^ 그럼 4월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경인, 경기남지방회 재정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2. 4월에 남편의 눈 검사가 예약되어 있는데, 그 때까지 질환이 진행되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3.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자신의 재정을 떼어내는 훈련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윤주원(19)

 

1.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주시고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2.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셨던 것을, 그리고 일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잊지 않으며 살아가도록

 

3. 바쁜 학기 중에도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며 생활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잘 분별하는 인하대 IVFer가 되도록

 


인하공전 | 대표 : 박재운(18)

 

1. 새 학기가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해 복학하는 학생이 2명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이번 학기 준비된 IVF 모임을 잘 참여할 수 있도록

 

2. 지난주 모임에 공전 신입생 친구가 참여했는데, 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또 새로운 신입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22학번의 몇몇 학생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공동체 안에 들어온 신입생은 없습니다. 교대 캠퍼스 안에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과 잘 연결될 수 있도록

 

2. 이번 학기 교대 활동은 소그룹 책 나눔과 원투원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1~2학년, 3~4학년의 캠퍼스가 각각 달라지면서 서로의 거리가 더 멀어졌지만 온라인 모임을 잘 활용해서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신서연(21)

 

1. 1학기 개강을 하였습니다. 인천대는 대부분의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교하는 일상 속에서 IVF 공동체 모두와 인천대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2. 3월 둘째 주에 신입생에게 홍보의 의미로 캠퍼스에서 IVF L자화일과 팜플렛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집활동과 신입생 유입이 비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천대 IVF에 신입생을 연결시켜주시도록

 

3. 개강 이후 QT모임, PBS모임, 소책자 모임, 릴레이 원투원 등 여러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 모임을 통해서 신앙적 경험과 지식이 쌓이고 감사와 사랑을 나누며 받도록.  그래서 받은 만큼 일상과 캠퍼스에 베푸는 IVF 공동체가 되도록

 


 

인천 글로벌캠퍼스 | 대표 : 고서영(16)

 

1. 글로벌캠퍼스에는 IVF홍보가 더딘 상황입니다. 저희가 포스터를 붙이고 홍보하는 활동이 모두 순조롭게 되도록. 또 캠퍼스 안에서 하나님나라를 구하는 신입생이 들어올 수 있도록

 

2. 이번 우리 IVF 주제가 Don't Stop loving인 만큼 IVF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하나님 닮은 사랑을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김희은(21)

 

1. 새 학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멤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시고, 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2.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캠퍼스에 전할 수 있도록

 

3. 새로 시작한 QT모임을 리더들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저희 가족과 학생 가족이 번갈아서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한 달을 통째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학기는 실습도 많아서 다양한 변수가 있을 텐데 다양한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여전히 풍성히 나눌 수 있도록

 

2. 새로운 지체들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인여대에 신입생들을 보내주시며, 우리도 새 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시도록.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도록 

 

 

 


 

2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87 배종우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4 김희봉 95 박완근 방인식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 학사후원

[인하대]

87 임희영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동원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삼수/이수정 김상철 김선영 김창환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조은수/황예원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김선직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유재찬/김성혜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동승민 오영아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성길동 이준호/문보미 전병훈 03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김지수 정지은 한효동 06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이예찬 07 곽병현 김태관/노지영 박승필/전평화 이영완 08 김솔거 김용연 김정웅/한현숙 성요한 박혜민 조한별 09 김민형 이영현/인예진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이지현 최주안 10 이병주 이태희 장지형 전주영 최시원 11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최수연 12 신소망 윤석영 13 김성진 14 임형재 한지수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0 장은수 01 정해원 03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정민우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김현석 박미나 이승현 이정현 조경준 06 김아름 김한얼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수진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10 곽현호 강하나 이영은 이진아 이혜진 11 성연상 오해인 12 강은혜 13 박하영 정윤 천성영 14 김민지 윤영아 16 김진영

 

[인하공전]

99 김건두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2 박다솜 이지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07 최혜정 14 신현지 15 김주향

[가천대] 07 이미정/이상혁 08 이건제/김명희 10 추연석 13 손영주 14 장성재 15 최하영 16 김다은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성재 한영미 ㈜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전주영 간사후원] 김영림 신희성 이병곤 신광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김지연 김희영 박하은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김솔거 간사후원] 송국 서울평안교회

 

▪ 교회후원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서울평안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우리교회 은혜샘교회 인천세계로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 신규후원

김현석

 

▪ 특별후원

인천노회 이규원

 


■ 2월 재정보고

2월 간사사례는 "9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https://cms.onivf.com/donate/donate.php

 

IVF 후원신청

IVF에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cms.onivf.com


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하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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