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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IVF소식지] 땅끝에서 온 편지/[경인뉴스레터]

2024년 5월 경인IVF 소식지

by 경인IVF 2024. 5. 16.

 


2024년 5월

🎹 땅끝에서 온 편지 🎹


 

■ 경인IVF 5월의 풍경

▶ 2024 봄 말씀사경회 - 김익환 목사님과 함께
▶ 2024 봄 사경회
▶ 인하IVF 영화LGM - 동방에서
▶ 모임 중인 인하IVF
▶ 글로벌캠퍼스 모임
▶ 메인가IVF 아웃팅



■ 경인지방회 소식

 

1. 2024 여름 수도권IVF 연합수련회 

2024년 여름수련회는 수도권IVF(경인, 경기남, 동,서,남,북서울 6개 지방회)가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수련회에 학생들이 기대함으로 나아오도록, 준비하는 간사와 학생들이 연합의 기쁨을 누리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일시 : 6월 25일(화)-29일(토)

장소 : 강화 성산청소년수련원

주강사 : 김익환목사(전 충남지방회 대표, 현 함께길가는교회 담임)

주제 : Way Maker

2024 여름 수도권IVF 연합수련회 (tistory.com)

 

2024 여름 수도권IVF 연합수련회

이번 여름수련회는 수도권IVF가 함께 모여 준비합니다.경인, 경기남, 동, 서, 남, 북서울IVF가 연합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있도록, 곧 1차 등록이 시작되는데 학생들이 많이 등록할 수 있도록 기도

kyounginivf.tistory.com

 

2. 수도권연합수련회를 위한 후원안내

수도권IVF 연합수련회에 학생 회비 외에 2500만원 정도의 재정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지고 학생들이 풍성한 수련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후원과 관련해 문의가 있다면 대표간사나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여름수련회를 위한 후원계좌>

농협 301-0137-1000-41 사)한국기독학생회경인지회

* 입금자명은 반드시 "수련회_후원자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3. 학원사역협의회

한 학기의 사역을 돌아보고, 2학기의 사역을 내다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간사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다음 학기의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시 : 6월 12일(수)-14일(금) 

 

 

4. 제 9회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

제 9회 IVF 청소년 캠프 "복음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VF가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의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일시 : 7월 31일(수)-8월 2일(금)

장소 : 가평 오륜비전빌리지

주강사 : 차성진목사(엠마오연구소)

주제 : Worshiper(예수님 배에타는 제자로 살기)

2024년 제 9회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 (tistory.com)

 

2024년 제 9회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

제9회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주변의 청소년들, 교회에 복음밥을 소개시켜 주시고, 이 캠프를 통해 IVF가 청소년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kyounginivf.tistory.com

 

 

■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일정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zoom

 

 경인YGM

일시 :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저녁 8시 / zoom

문의 : 박재운학사(공전18)

 

 

2. 출산소식

한진희(인천10)학사 : 4월 24일 득남

 


 

이달의 이야기

최진원  | 인하대(88)

경인지방이 세워지고 지금까지 신실하게 이사회를 지켜오신 학사님. IVF운동을 사랑해 대학원을 다니면서도 활동학사로 섬겨주시고, 현재도 IVF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기도하시는 멋진 학사님🤭

 

 

땅끝, 캠퍼스를 위해 후원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인IVF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는 인하대 88학번 최진원 학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IVF 후원 관련된 영상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제가 질문을 두가지 하고 거기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이렇게 연이어서 이사회까지 나서서 이런 홍보영상을 찍어야 할 정도로 현재 경인 IVF의 후원상태가 어려운가 하는 것입니다? 대답은.. 네, 그렇습니다.. 후원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후원 상황을 좀 요약해 보면 대충 직접 모금으로 80%, 특별헌금으로 들어온 헌금을 매달 5% 정도 금액으로 나누어 추가하여 간사님들께 평균 85%정도 MS가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100% 다 받으셔도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니시죠.
그래서 간사님들께는 항상 죄송하고 또 이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오직 예수님과 복음 그리고  IVF 운동을 사랑하셔서 계산기 전혀 두드리지 않으시고 아름답게 섬겨주고 계시는 간사님들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특별 헌금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면 비교적 젊으신 학사님들께서 그 시기에 돈이 많지 않으실텐데 그 돈을 자신을 위해서 쓰지 않으시고 비교적 큰 금액 단위로 헌금을 하시는 분들이 가끔씩 있으십니다.
이렇게 헌금된 특별헌금은 경인 IVF 회관을 수리하거나 간사님들의 MS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결코 넉넉한 상황이 아니심에도 귀한 마음으로 특별 헌금을 해주시는 학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질문은 IVF 후원과 관련하여 학사님들께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교회 주일예배 설교와 매일 성경 QT 말씀 또 저희 IVF 출신 신교일목사님의 잇바이블에서 공통적으로 사도행전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요. 말씀을 들으면서 저희가 믿음을 어떤 경로를 통해서 가지게 되었든지간에 모든 그리스도인의 일평생의 사명은 결국 복음 전도에 귀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께닫고 있습니다.
저희가 잘 아는대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가지의 복음 전도죠.  
예루살렘은 저희 가족과 친척, 친구 전도, 유대와 사마리아는 저희 직장이나 지역사회 전도, 땅끝은 미전도 종족 전도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 가운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캠퍼스 대학생들의 복음화율이 거의 3% 이하 수준이기 때문에 이제는 대학생들이 바로 미전도 종족인 셈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땅끝에 직접 갈 수는 없으니 보내는 선교사로서
경인 IVF에  후원하시는 것이 바로 땅끝 선교를 후원하시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그렇게 중요하다는 복음 전도를 위해 저희는 과연 전 재산을 헌금으로 드려야 하는 것일까요? 얼마를 헌금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저는 사도행전에 나와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초대교회의 불행했던 사건 중 하나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즉, 얼마를 헌금 해야하는 문제는 다른 말로 바꾸면 그 사람이 기쁨으로 헌금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냐의 문제로 바꿔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있거나 부담되거나 기쁨이 없다면 헌금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자기 자신이 진정 기쁘게 할 수 있는 그 금액, 그 금액이 여러분의 헌금의 분량인 것입니다 !!

작년 경인IVF 이사회 모임 때 현재 후원을 하고 계시는 학사님들은 제외하고 현재 후원을 하고 계시지 않으시는 학사님들의 명단과 학교별로 졸업학사 숫자 대비 후원율(%) 통계 자료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학번마다 후원율의 편차가 심했다는 것입니다. 즉 학번대별로 분위가 많이 다르다는 얘기죠.
또 하나 특징은 학교는 달라도 하나같이 후원율이 평균 4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10명 중 4명만 후원을 하고 나머지 6명은 후원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마지막으로 누가복음 17장 11절에서 19절까지 나오는 예수님의 열 명의 나병환자 치료 사역과 말씀으로 이번 영상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누가복음의 말씀에 보면 열 명의 나병환자 중 유일하게 돌아와서 감사를 표시했던 한 명의 나병환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시죠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혹시 예수님께서 지금 저희들을 향해서도 이런 질문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캠퍼스 시절 IVF 운동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으로 회복되었던 나머지 여섯명은 지금 어디 있느냐? 고 말씀이죠.

학사님들 모두 주님안에서 건강하시고 기쁨이 넘치시는 삶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h3szjeaqQFo

 

 

 

■ 2024년 5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6 25-29일까지 강화 성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Way Maker” 라는 주제로 김익환 목사님(함께길가는 교회 담임)을 주강사로 모시고 수도권 연합수련회(동,서,남,북서울, 경인, 경기남) 를 갖게 됩니다. 30년 만에 다시 수도권지역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수련회가 잘 준비되고, 5 27일부터 수련회 1차 등록이 시작되는데 수련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  수련회에 회비를 제외하고 2500만원 정도의 재정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련회 디렉터와 각 지방회 대표간사들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재정 모금을 하기로 하였는데 필요한 재정이 잘 마련되어 수련회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3.  6 12-14일에 다음학기 사역을 위한 학원사역협의회를 갖게 됩니다. 간사님들이 지난 사역을 잘 돌아보고 2학기 캠퍼스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경인교대

 

싱그런 5월에 인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저는 5월에 들어서니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쳐 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역과 가정의 어려운 문제들에 둘러싸이면서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와닿고, 그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며 소망이 생기게 되는 요즘입니다. 지난주에는 히브리서 12장 1-3절 말씀을 묵상하다 우리가 하는 경주는 인내로 주님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것이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인내로 그 길을 갈 때 그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사역과 삶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봄 사경회는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김익환 목사님께서 오셔서 이틀 동안 요한복음 9장에 나온 실로암에서 치유된 시각 장애인에 대한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가장 소외된 한 사람을 위해 진정한 잔치를 베푸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세상의 가치와 방향이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통해 예수의 증인이 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경인지방회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시면 다시 들으실 수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수련회 준비로 들어갑니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Way Maker라는 주제로 강화도에 있는 성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김익환 목사님을 모시고 동,서,남,북서울, 경인, 경기남 6개 지방회가 수도권 연합수련회로 진행합니다. 경인 지방회는 지원2국을 맡아서 물품과 시설, 교통과 관련된 일들을 섬기게 됩니다. 손영주간사가 국장으로 섬기게 되는데 간사님들과 함께 잘 동역하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5월 27일부터 수련회 1차 등록이 시작되는데 각 지부의 학생들이 수련회에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감사하게 항암치료를 잘 마쳤습니다. 5월부터는 방사선 치료와 표적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5-6월 방사선 치료로 매일 병원에 가야 하는데 오가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며 치료받는데 지치지 않고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첫째 예원이가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학교생활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5월 말까지 같이 기도하며 진로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감사한 것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을 찾고 기도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몸도 마음도 잘 회복되고 진로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은 5월 한 달도 주 안에서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달에 새로운 소식 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지난 4월에 한국 IVF 대표가 사임을 하였습니다. 저는 권역대표로 중앙위원을 섬기고 있는데, 새로운 대표를 세워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도록

 

2. 수련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수도권 연합 수련회가 잘 준비되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3. 아내가 방사선 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첫째 예원이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진로를 잘 찾아가도록. 둘째 주원이도 고3을 보내고 있는데 입시를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인천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D

가정의 달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동역자님들의 가정에 즐거움이 넘치는 5월이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어느덧 시험기간이 모두 마무리되고, 다시금 캠퍼스에서는 모임들이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임뿐만 아니라 수련회 준비도 활성화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의 휴식이 너무 달콤했던 탓일까요? 다시금 바빠진 일정들이 꽤나 벅차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빼곡한 5월의 일정들을 보며 하루를 잘 계획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5월의 일정들을 소화하는 중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수도권IVF 연합수련회가 강화도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6월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련회 일정에 5월부터 수련회 준비팀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련회에 지원2국으로 섬기게 되어 매주 수요일에 회의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세팅하는 것을 잘 지원하고 준비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캠퍼스에서는 이번 학기 마지막 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하IVF에서는 3번의 큰모임과 2번의 소그룹이 남았고, IGC IVF에서는 1번의 모임만 남아있습니다. 빠르게 달려온 이번 학기의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학생들에게 수련회를 잘 독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간사도 학생도 학기 말이 되니 조금 지친 모습인 것 같지만,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IGC IVF의 이번 학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5월 소식지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이번 학기 IGC IVF는 PBS를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만나는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격주로 모임을 진행하였는데요. 학기 초에는 PBS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그 이후부터는 마가복음 5장 25~34절 한 본문만 가지고 관찰, 해석, 적용 단계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 천천히 긴 호흡으로 말이죠. 중간중간 한국어를 못하는 유학생 친구들이 모임에 참여해서 짧은 영어로 PBS를 가르쳐 주어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학생들이 너무도 열정적으로 따라와 주어 예상보다 모임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IGC IVF에서 사역을 하는 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IGC IVF의 구성원은 다양합니다. 단순히 한국 학생과 유학생의 차이뿐만 아니라, 종교의 차이도 있습니다. 천주교인 학생도 있고, 무교인 학생도 있거든요. 분명 기독교 선교단체인데, 모임에 참여한 학생 중 절반은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이 성경 공부하는 것을 재미있어하고, 또 열정적으로 참여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다른 이들이 하나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글캠 IVF

 

지난 학기 IGC IVF에 공동체성을 어떻게 세워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어느덧 간사보다 더 IGC IVF 공동체를 생각하는 학생도 한 명 생겼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없어져서는 안된다며 다른 친구들을 불러오고, 그 친구가 멀리 살아 모임을 마치고 집에 가는 것이 어렵다고 하자 선뜻 자신의 기숙사를 내어주고, 모임을 위해 공간을 알아보는 이 친구를 보며 하나님이 IGC IVF를 참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끼는 한 학기입니다. 아마 이런 이야기들을 동역자님들도 학교에 다닐 때 모두 경험하셨겠죠?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멤버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주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기억나실 것 같습니다. 여전히 그 이야기가 캠퍼스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고 동역자님들께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문득 우리의 운동은 단순히 내가 졸업한 캠퍼스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곳이 어느 캠퍼스이든 하나님 나라 운동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 우리 공동체인 것 같습니다. IGC IVF 출신 학사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동역자님들이 우리 공동체의 학사님들이 되어 주시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2.  수도권 연합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잘 지원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안선민 간사 | 인천대, 가천대 메디컬, 인천가톨릭대

 

동역자님들 한 달간 평안하게 보내셨나요?

5월 2일에는 센트럴파크에서 메인가 연합 LGM을 가졌습니다. 시험기간이 끝난 후 가지는 첫 모임인 만큼 함께 식사하고 나는요 보드게임을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따로 LGM을 드리고 있어 모일 기회가 없었던 메인가 IVF가 처음으로 모일 뿐만 아니라, 메인가의 모든 캠퍼스원이 한 명씩 꼭 모인 LGM이라 서로 얼굴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별히 시험기간 즈음에 인천대 IVF에 새로 들어온 1년차 김효준 친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로도 각자의 캠퍼스에서 IVF을 경험해 나갈 메인가 IVF 공동체원들과, 각 캠퍼스별 모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메인가IVF 연합모임

 

5월 7-8일은 “밤양갱”이라는 이름으로 경인 IVF 사경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여름에 있을 수도권 IVF 연합 수련회의 주강사님으로 오실 김익환 목사님께서 사경회 주강사님으로 오시게 되었는데요. 요한복음 9장에 등장하는 실로암 못에서 눈을 뜬 눈먼 자의 이야기를 본문으로 말씀을 듣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변두리 감수성이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 깊게 남았는데, 모두가 당연하게 축제를 즐기고 있을 때 개인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유 때문에 당연하게 소외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자각을 되새기는 말씀이라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사람들을 우리와 똑같이 만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쌓아온 진입장벽을 계속 인지하고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실천하려고 하니 계속 머뭇거려지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어 고민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로부터도 이번 사경회에 대해 좋은 반응들이 돌아와 더욱 기쁘고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도 이번 사경회의 말씀이 삶 속에서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든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더 다양한 마음들이 오고 갈 수 있는 메인가 IVF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5월의 중반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수련회에서 처음으로 국원으로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수련회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큰 기대와 약간의 걱정이 함께하는 요즘입니다😂 동역자님들께서도 이번 수도권 연합 수련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도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한 한 달 보내시고 저는 다음 달 기도편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1년차 IVF 지체들, 특별히 캠퍼스 생활이 처음인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캠퍼스와 IVF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리는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3. 남은 1학기 모임과 수련회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김영웅 활동학사 | 인하대, 인하공전, 인천글로벌캠퍼스

 

함께하시는 동역자 여러분들 벌써 5월이 절반이나 지나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산뜻한 바람은 잠깐 우리를 스쳐 지나가 버리고 벌써 강력한 태양이 저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릇파릇하고 푸르른 캠퍼스를 보면 기분은 좋아지고 학생들이 오가는 캠퍼스의 넘치는 활력에 저도 힘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4월과 5월은 어떤 시간이었나요?

 

캠퍼스의 4월은 모임이 적은 기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시험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인하 IVF는 시험기간(4월 2, 3, 4주차) 동안 모임이 없었고, 간사들의 리트릿 일정 때문에 글로벌 캠퍼스의 모임도 한 주 미뤄졌었거든요! (그럼에도 4월이… 눈 떠보니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LGM이 없는 이 기간을 활용해서 개인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과 소통해서 원투원도 진행했고, 간사님들과도 원투원을 하면서 서로의 사역과 마음을 묻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함께 필리핀으로 리트릿을 다녀오면서 정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주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많은 유익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간사의 입장에서 처음 4월을 지나면서 학생들의 시험기간을 지켜봤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또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시험기간을 포함하여 시험기간 이후까지 학생들과 원투원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상황, 상태, 감정을 물어보면 “분주하다.”, “바쁘다.”, “어렵다.”, “결과가 좋지 않다.”, “힘들다.”, “의외로 결과가 생각보다 좋다.” 등등 다양한 대답과 이야기가 오가지만 내 전공이, 학과가, 이 기간이 내가 어떤 의미였는지, 어떤 배움을 제공했고, 나는 무엇을 얻었는지, 이 시간을 나는 하나님과 어떻게 호흡했는지 등을 나눠주는 친구는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의 원투원 방식이 멤버들의 진심을 끌어내지 못했을 수 있고, 제가 아직 학생들과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원투원을 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멤버들의 시험기간 속에 ‘그 시간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나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며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등등 하나님의 영역이 상실된 것 같아서 참 속상했습니다.

 

학창 시절 저에게 IVF는 어떤 시간을 보내는 저에게 “당신이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어떻게 호흡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어봐 주는 친절하고 상냥한 공동체였습니다. 또 그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위로를, 축하가 필요하다면 축하를 해줄 수 있는 공동체이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지를 받아서 읽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주함 가운데 허덕이는 나에게 위로를, 불안과 두려움 또는 분노와 절망으로 소리치는 나에게 중보한다는 따뜻한 한 마디를, 축하가 필요한 나에게 축하를 전하는 공동체였습니다. 공동체의 규모나 크기와 상관없이, 그 위로와 축하의 크기, 방식에 상관없이 서로를 묻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나님을 묻고, 믿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위와 같은 고백과 시간이 간절해야 하는 시기를 간사의 입장에서 지켜보고, 지나와 보니 오늘 IVF에 모인 많은 친구들 가운데 서로의 삶을 묻고, 듣고,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시간을 가지는 일이 어려운 친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간사인 제가 학생들의 삶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물어주고, 들어주고, 하나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하나님이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려줘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5월 3주차 LGM에서 “잘왔다 잘왔어”를 불렀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잘왔다 잘왔어 여기서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이제 우리 같이 걸을까?” 이 고백이 공동체 안에 서로를 향하여 넘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같이 걷자고 이야기하고 계신다고 확신합니다.

 

함께하시는 동역자님들!!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IVF 안에 서로를 향한 기다림이 넘쳐나기를, IVF 안에 서로를 향한 환대와 사랑이 풍성하기를, IVF 안에서 서로의 삶을 묻고, 듣고, 하나님을 믿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저 역시 멀리서 또 가까이서 마음으로 물질로 학생들의 오늘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에게 하나님의 선명함이 느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IVF로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 또 인하대, 인하공전,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의 삶에 “하나님의 자리”가 분명하게 존재하도록

 

2. 수련회 준비로 많은 간사들이 수고하는 기간입니다. 모든 간사들이 기쁨으로 하나님과 호흡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3.  학생들과 호흡하고 수련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저의 눈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경인여대

 

동역자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5월은 가정마다 속한 공동체마다 여러 행사가 있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경인 IVF에도 매년 있는 말씀사경회를 잘 마쳤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경회가 학생들에게 여름수련회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도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여름수련회 주강사님을 미리 모셨거든요^^)

 

성경을 보다 보면 쉽게 넘어가지지 않고 머무르게 되는 본문들이 각자마다 있는데, 저에게는 시각장애인이 나오는 본문이 그렇습니다. 눈의 질병으로 씨름하는 가족을 두었다 보니 성경에서 시각장애인을 치유해 주시는 본문을 마주할 때마다 쉬이 넘어가지 못하고 마음과 생각이 머무를 때가 많은데요. 이번 사경회 때 모두가 누리고 경험하는 축제 뒤편에 홀로 있는 그를 만나주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일부러 마련하신 복잡한 과정을 통해 그가 한 번도 끼지 못했던 축제의 현장으로 보내시는 그 다정한 손길에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위해서도 소박한 축제를 열어주시기 원하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어 울컥했습니다. 또한 나도 그렇게 축제 바깥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함께할 수 있는 다정한 마음을 주시도록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인여대는 시험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소그룹을 했습니다. 처음 IVF에 들어왔지만 자신의 시간과 마음의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는 유빈이가 있어서 함께 말씀으로 교제할 수 있었는데요. 남은 학기 GBS를 통해 주님이 경인여대 IVF 공동체에 깊이 들어오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유빈이가 여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이 열리도록, 특별히 가정에서 수련회를 허락해 주고 그래서 기쁘게 주님이 여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 명 참석하면 모든 이가 참석하게 되는 놀라운 은혜인데요^^ 그 은혜가 임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전국 사무간사 캠프가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필요한 이야기가 잘 나눠지고, 조율해야 할 업무의 정보와 지식도 잘 나누고, 동역자들끼리 서로 위로가 되는 시간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 계속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지는데, 남편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생각 나시면 기도해 주세요^^

 

언제나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떤 소리보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끌어가시도록 저도 동역자님들의 삶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6월에 인사드릴께요 :)

 

 

[기도제목]

 

1. 남은 학기 경인여대 소그룹이 말씀으로 더 깊이 교제하며,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배우도록 

 

2. 전국사무간사캠프를 통해 업무를 배우고 익히며, 동역자들과 즐거운 교제를 누리도록

 

3.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경인IVF 학생들이 수련회를 향해 마음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강하나 간사 | 중앙회 학원사역부 청소년사역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꽤 많이 더워진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5월은 복음밥캠프 준비로 이것저것 만들고, 세부내용을 기획하는 중인데, 공휴일이 반갑다가도 남겨진 일을 해내야 하는 찜찜함을 함께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 대체휴일에 조카들과 ‘애기야가자’ 어플에서 실내 워터파크 할인권 핫딜이 떠서 이른 물놀이를 다녀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음밥캠프는 7.31-8.2 2박 3일 동안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WORSHIPER::예수님 배에 타는 제자로 살기>라는 주제로 차성진목사님(엠마오연구소)을 주강사로 모시고 진행합니다. 등록 링크도 오픈했습니다. 주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해 주시고 복음밥캠프 모집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https://walla.my/2024ivfyouthcamp

 

2024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 신청서

청소년 및 인솔자 신청서입니다.

walla.my

 

개인적으로는 5월부터 헬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돌고 돌아 제 전공 종목으로 돌아오니 새로 배우는 즐거움은 없지만 익숙한 운동과 익숙한 고통에 몸이 만들어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20대의 체력과 건강이 아니라서 운동이 아주 고된 일이 되었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일상도, 주어진 일도 즐겁게 할 수 있음을 곱씹으면서 운동의 동기부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역도 즐겁게 해내는 동기부여가 계속 이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더워질 날만 남았는데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음 달에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동역자님들도 건강하세요!!

 

 

[기도제목]

 

1. 복음밥 캠프에 중학생 70명, 고등학생 70명 모집이 잘 될 수 있도록

 

2.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신앙과 사역의 즐거움이 지속되도록

 

3. 건강하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이미정 간사 | 강원(춘천)지방회 협동간사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그동안 평안하셨나요? 유난히 올해는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4월은 ‘나는요’와 ‘원투원’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과 현재의 고민, 예수님과의 관계를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살아온 시간과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가 한 테이블 위에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습니다. 다른 모양과 결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서로의 곁이 되며, 한 공동체로 지어져 가기를 더욱 소망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휴 기간에 아이가 (고열로 인해) 열경련을 일으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3-4일을 고열에 시달리고 난 뒤, 폐렴으로 진행되어 입원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돌아보면 응급실에 소아과 당직의가 있고, 소아과 병동에 입원해서 잘 치료받을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네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새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아프고 나면 커있다고 하는데 저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충만하게 잘 누리고 싶은 마음도 함께 커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침 입원 기간이 경인 IVF 사경회 기간과 겹쳐서 아이가 자는 동안 남편과 함께 유튜브로 송출된 말씀을 들었습니다. 축제 기간이 끝나고 시각 장애인을 찾아오신 예수님이 연휴의 축제에서 소외되어 병원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보낸 저희에게 찾아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중심부가 아닌 변방에서’, 사회에서 들려지는 메시지 앞에 ‘순응과 저항 사이’에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수도권에서 벗어서 비수도권인 춘천으로 왔지만, 여전히 제 안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크고, 다수가 내는 목소리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제가 먼저 주님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저희 가정과 제가 속한 공동체가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용기 있게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학사님들 삶터에도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기를, 그리고 말씀에 힘입어 살아갈 수 있는 동역자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늘 평안하세요!

 

 

[기도제목]

 

1. 간사 사역 중 하나가 ‘자기 사역’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 자신을 잘 돌아보고, 한 사람의 제자로 자라가도록

 

2. 한림 성심대 학생들과 영적 우정을 잘 쌓아갈 수 있도록. 남은 학기는 ‘마가복음 뒷조사’ 책나눔을 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3. 아이의 건강이 잘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뇌파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검사 과정과 검사 결과를 위해 (혹, 검사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손하경(23)

 

1.  인하 IVF 학생들이 혼란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간사님, 리더, 멤버들 모두가 바쁜 삶을 살아가는데, 각각의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찰을 주시도록

 

2.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뜻이 무엇인지 알고 삶의 방향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3.  요즘 인하IVF에서 릴레이 원투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로 얼굴조차 모르는 멤버들도 있는데 원투원을 통해 깊은 만남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인하공전 

 

1.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이번 연도가 지나면 인하공전 IVF에는 멤버가 없습니다. 안식이가 졸업하기 전까지 인하공전 IVF에도 다른 학생들이 모여 지부를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인하공전 IVF가 계속해서 하나의 지부로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인하공전 IVF에 학생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경인교대는 이번 학기에는 아직 연결된 신입생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대인 간사와 경인교대 대학원에 진학한 김고은 자매가 새로운 멤버들이 연결되면 지부를 세워가려고 하는데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사랑으로 경인교대를 지부를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이승민(18)

 

1. 벌써 종강까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IVF 공동체원들이 남은 기간 동안 공동체와 학교생활 둘 다 적응을 다 마치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2. 공동체를 섬기고 있는 간사님들, 리더들, 그리고 구성원으로서 함께 동역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거나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데 이를 잘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도록 

 

3.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도 믿음과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동역자들을 바라보는 자세와 방향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인천 글로벌캠퍼스

 

1. 학기 마지막 모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함께 PBS를 배우며 말씀을 깊이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모임에서 함께 이번 학기 살펴보았던 말씀을 잘 돌아보고,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2. IGC IVF가 안정된 공동체로서 자리 잡는 것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IGC IVF에는 3명 정도의 학생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두 SUNY 학생들인데, SUNY는 13명이 되어야 정식 동아리로 인정해 주고, 모임 장소도 대관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 빈 강의실들을 찾아다니며 모임을 진행해왔습니다. IGC IVF에 더 많은 학생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김희은(21)

 

1. 5월 27일에 기연예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없다가 다시 한마음으로 모여보고자 합니다. IVF는 메시지와 전체 총괄을 담당합니다. 기존의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장비, 재정 등 준비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주님께 구하며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게 하시고, 기연모임을 통해 가천대 기독학생들의 마음이 모일 수 있도록

 

2. 여름수련회 홍보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도권 연합수련회로 진행이 되는데, 학생들이 참여해서 수련회를 누리길 기대합니다. 시간적, 재정적 상황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인천가톨릭대 | 대표: 정세진(23)

 

1.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부담적으로 다가오는 학업량에 지치게 되는 5월입니다. 우리의 삶을 보살피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쉼을 누릴 수 있도록

 

2. 사경회에서 경험한 말씀을 마음에 담아 우리는 소외된 공동체원들을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할 수 있도록

 

3. 메가IVF에서 함께 하는 LGM과 DPM 시간을 잘 보내어 일상에서 하나님을 위해 나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학기말까지 모임이 얼마 안 남았지만, 복음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져 가도록. IVF 모임을 통해 하나님과의 매일의 교제가 일어날 수 있도록 

 

2. 여름수련회 참석을 두고 함께 기도를 시작합니다. 부모님의 허락이 쉽지 않은 가정 상황과 여러 어려움이 있어 고민 중에 있는데, 여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수련회를 향해 기대하는 마음 부어주시고, 상황을 여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도록

 

3. 경인여대 IVF에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학생을 붙여주시도록

 


 

4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실행이사]

인하대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3 윤창근 94 김희봉 95 박완근/임정화 방인식

인천대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05 문성웅/유진경

[후원이사]

인하대 87 배종우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최은아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상철 김선영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김응수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이동영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김지홍 문혜경 양진성 전병훈 03 김정한 이장훈/이정선 04 강진구 김홍근 임세현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김지수 정지은 최주환/전유진 06 박종찬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07 곽병현 금인애 박승필/전평화 이영완 08 김용연 박혜민 조한별 차형준 09 이영현/인예진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최주안 10 김예은 장지형 전주영 정석은 최시원 11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최수연 12 김태형 윤석영 최승혜/이태희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15 이제희   

 

[인천대]

99 김은정 03 박중현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정민우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진종/오혜민 김현석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박형신 07 국민영 이소영 08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10 강하나 이진아 이혜진 11 성연상 12 강은혜 최광헌 13 박하영 천성영 14 김민지 김학영 윤영아 16 김진영 17 유예선 장종혁 18 안선민 

 

[인하공전]

99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정근영 12 박다솜 이지나 18 박재운 설고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14 신현지 

[가천대] 07 이미정/이상혁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17 고한음/김솔거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창선 한영미 (주)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은혜샘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더불어숲평화교회 충남IVF

[안선민 간사후원] 황인서 손영주 송도중앙침례교회

[김영웅 활동학사후원] 한대인

[지방회 후원] 강예슬 김현지 신희성 윤은성 갈산우리교회 신광교회 송도우리교회 인천노회 제삼교회

 

▪ 교회후원

갈산우리교회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우리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은혜샘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특별후원

임세현 인천대학사모임

 

 


■ 4월 재정보고

4월 간사사례는 "9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경인IVF의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https://cms.onivf.com/donate/donate.php

 

IVF 후원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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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onivf.com


국민 259-25-0005-683

우리 1005-801-283640

신한 140-005-556266

농협 130045-51-159444

하나 141-890243-44905

 

예금주 : )한국기독학생회경인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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