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 땅끝에서 온 편지 🎨
■ 경인IVF 8월의 풍경
■ 경인지방회 소식
1. 2024 여름 농활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농활을 위해 기도와 후원해 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이 보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일상에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2. 2024 한국IVF 기도주간
한국IVF는 비전 2030 중 '기도 운동의 재점화'라는 전략에 따라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기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 첫째주를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18개 지방회를 비롯한 한국 IVF와 비전 2030을 위해 전국의 학생, 간사, 학사, 이사가 모두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은 인스타그램 IVF 공식계정을 통해 공유될 예정입니다.(@ivf.official)
동역자님들도 마음을 모아 한국IVF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9월 2일(월)- 9월 6일(금)
2024 한국 IVF 기도주간 (tistory.com)
3. 정기이사회
일시: 8월 24일(토) 10시 30분
장소: 경인IVF 회관
4. 2학기 개강연합LGM
2학기를 맞아 경인IVF가 연합으로 개강연합LGM을 합니다. 2학기 캠퍼스 모임이 잘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일시: 9월 3일(화) 오후 5시 30분
장소: 경인IVF 회관
2024년 2학기 개강연합모임 (tistory.com)
5. 인천학복협 간사세미나
인천학복협에서 간사세미나가 있어 간사회가 참석합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강의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일시: 8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장소: 인천CCC 선교센터
■ 학사회 소식
1. 경인지방회 학사모임 일정
● 기도하는 학사모임
일시: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zoom
● 경인YGM
일시: 8월 29일 목요일 저녁 8시 / zoom
문의: 박재운학사(공전18)
2. 출산소식
이지현(인하09)학사: 8월 4일 득녀
이용훈(인하09) 김푸름(인천11)학사: 8월 17일 득남
이달의 이야기
EARC | East Asia Regional Conference
지난 7월3일-9일까지 태국에서 동아시아학생수련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경인IVF에서는 안선민간사, 김희은학생, 신서연학생이 참석해 귀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
다양한 학생운동 속에서 경험한 다채로운 하나님나라 이야기
신서연학생(인천대21)의 EARC
안녕하세요? 저는 EARC 후기로 인사 드리게 된 인천대학교 21학번 신서연입니다.
EARC를 지난 겨울수련회 광고로 처음 접했고, IVF에 이런 프로그램도 있구나 하는 신기함 반 호기심 반으로 희은이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EARC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신청한 것이지만 지금 돌아보면 신청해보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EARC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나라의 상황과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점입니다. 각 나라의 사회적 이슈, 선교단체의 상황, 기도제목 등을 나누는 standing in the gap이라는 프로그램과 식사 시간 함께 앉아 자유롭게 듣고 나눈 이야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종교에 국가의 통제가 있는 나라도 있었고, 이슬람이나 타 종교가 더 많아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ARC를 통해 IVF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 IVF란 신앙이 자란 곳이고 앎을 통해서 신앙생활이 더 풍성해지고 더 깊어지게 된, 일종의 훈련단체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공동체와 리더활동, 다양한 강연과 지식을 접한 곳이니까요. 그래서 가끔은 IVF가 다른 생활의 영역들보다 후순위가 되거나 하나의 동아리활동, 교양영역으로 생각한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EARC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선교단체란 조금 다른 것처럼 보였습니다. 삶에서의 어떠한 경험으로 인해 하나님을 강렬하게 만났고, 가족의 반대(가족이 모두 무슬림)나 사회적인 압박(기독교인 것이 들키면 졸업을 못하는 등)을 느껴도 필사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정말 전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학교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이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 선교단체 활동이 너무 소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니 '아 IVF는 선교단체였지'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복학을 하게 되면 캠퍼스에서 하는 이 선교활동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하나님과 더 가까운 일상을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은학생(가천대메디컬21)의 EARC
안녕하세요~ 가천대 IVF 4년차 김희은 학생입니다. 설렌 마음으로 소식지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IVF 수도권 수련회도 저에겐 큰 나눔의 장소였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동아시아 IFES 지체들과 만나 교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ARC에서 많은 경험과 배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주제가 Voice Matters여서 여러 나라의 상황과 현실의 문제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조원들과 나눔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련회 중심 본문인 스가랴서를 두고 우리 조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가지고 본문에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그 나눔 가운데서 저는 진정한 공감과 중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원 스티치(가명)는 무브먼트 C에서 왔습니다. 저는 이 친구의 나눔을 들을 때 조금 멈칫거리곤 했습니다.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 저와 다른 나라 친구들은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임할 것이고 지금도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다고 나눴지만, 스티치는 하나님 나라는 이곳이 아니라 다른 차원(하늘나라)으로 가는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은 자신의 상황에서 먼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억울하다고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우리 조 모두는 너도 나처럼 하늘소망을 가져봐라고 말하는 대신, 그들의 삶을 위로해 주시길 함께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브먼트 C 국가를 위해 기도한 적은 있었지만, 문제 해결을 구할 뿐,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공감이 없는 저의 중보기도는 어쩌면 울고 있는 사람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라고 보채는 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예전 아벱 수련회에서 들었던 메시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공감은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정말 내 몸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지금껏, 나와 나 주변만을 위해서 기도했지만, 이제는 공감의 울타리를 넓혀보라고 도전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EARC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기억하며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 2024년 8월 경인지방회 중점 기도제목
1. 개강을 앞두고 각 지부별로 챕터 캠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각 캠퍼스 공동체가 2학기 지부 사역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2. 9월 첫 주를 한국IVF 기도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의 IVF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각 지방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기도운동이 재점화 될 수 있도록
3. 9월 3일에 지방회 연합 개강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지방회 개강 모임을 통해서 방학 동안 흩어졌던 친구들이 함께 모여 2학기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갈 기대와 소망이 생겨날 수 있도록
간사 기도제목
한대인 대표간사 | 대표, 학사회, 경인교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동역자님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더위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은 것 같은데 곧 9월이 다가오니 조금만 견디면 이 더위도 지나가겠지요?
8월에는 경인지방회에서 학생들 15명, 간사들 5명이 강원도 화천지역으로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15년 전 유재찬 학사가 처음 그곳에 간 이후, 김민석 학사, 최주안 학사, 이미정 학사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정말 오랜만에(29년만에…ㅎㅎ) 농활을 다녀왔답니다. 학사들과 교제도 하고, 오전에는 지역 농가의 잡초 뽑기, 오후에는 물놀이도 하고, 저녁에는 성경공부와 나눔의 시간도 갖고 알찬 시간을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농활로 오는 대학생들이 거의 없다고 하면서 농촌에 청년들이 와서 일을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하시더군요.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콩, 깻잎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땀의 결실이구나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식탁을 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번 학기에 소그룹에서 나눌 룻기 GBS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간사들이 한 장씩 나눠서 GBS 초안을 만들고 같이 모여서 GBS를 수정하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룻기 말씀을 통해서 이번 학기 하나님의 은혜가 각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 간사들이 모여서 함께 GBS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학생들이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제가 만들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요즘 간사 이후의 삶에 대해서 조금씩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목사가 목사에게’라는 책을 읽으며 목회가 무엇일까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 다니고 교회사역도 꽤 오래 했지만 목회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보게 되는 교회의 모습, 예배, 교회 행사들에는 익숙하지만 교회가 무엇인지, 목회가 무엇인지 본질적인 질문을 해가는 중입니다. 캠퍼스 사역자로 살아온 20년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캠퍼스 사역을 잘 마무리하며 다음 교회 사역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2. 예원이, 주원이가 9월에 수시 원서를 쓰게 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대학과 학과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3. 아내가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얼굴에 트러블이 있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잘 치료받고 피부도 깨끗해질 수 있도록
손영주 간사 | 인하대, 인하공전, 인천 글로벌캠퍼스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D 이번 여름은 유독 덥고 습했던 것 같습니다. 언제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있으면 또 춥다고 이야기하는 날이 오겠지요? 동역자님들이 남은 여름을 마저 잘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최근에 코로나도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건강히 이 시간을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7-8월을 돌아보면, 분명 방학이었고 휴가도 2주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학기 중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를 마친 이후 방중 PBS 모임과 화천 농활을 하니 오히려 학기 중보다 더 자주 만난 학생들도 있더라고요. 에너지 넘치는 일정들을 마치니 또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들이 다가와 GBS를 제작하고, 챕터를 준비하니 벌써 방학이 끝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방학 동안 진행했던 PBS 모임과 농활은 아주 즐겁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수련회 때 가졌던 말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많은 학생들이 PBS 모임에 참여해 주었고, 매번 모임마다 진지하게 자신의 질문들에 고민하였던 시간이라 모임을 준비하는 간사로서 오히려 큰 격려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학구적이기만한 모임이 아니라, 매번 모임을 마치고 함께 음식을 해먹음으로써 잔치 같은 즐거움을 누리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농활 모임도 예상했던 것처럼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농사를 접할 기회가 없던 학생들에게는 꽤 힘든 활동이었다는 피드백이 들렸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힘듦이 즐거웠던 기억을 이길 수는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농활을 다녀온 학생들의 표정이 꽤 밝았기 때문입니다.
굵직한 방중 모임들을 잘 마치고 이제는 차분히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경인 지방회가 함께 룻기의 말씀을 살펴보기로 하고, 간사들이 1장씩 성경공부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나오미가 자신의 삶을 한탄하며 다시 베들레헴으로 룻과 함께 돌아오는 1장의 말씀을 연구하고 성경공부를 제작했는데요. 연구하고 묵상한 본문이 룻기여서일까요. 다음 학기 캠퍼스의 상황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음 학기를 함께 할 것이라 기대했던 이들이 한 명, 두 명 휴학을 신청하더니 공동체에 남아있을 학생을 세어보니 10명 넘게 있던 학생들이 3~4명 밖에 남지 않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번 학기 성경을 잘못 선정한 것 같습니다.. 시작하지도 않은 학기이지만, 벌써 나오미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일희일비가 일상인 쪼렙 간사인 제 마음은 쉽게 상심하고 좌절하곤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룻기의 말씀을 통해 또 위로를 얻습니다. 룻기 1장을 살펴보면, 풍요를 바라며 떠났던 여정에서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망한 공동체가 되어 있는 나오미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속에도 함께했던 두 며느리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축복하며, 그들에게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철저하게 망한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룻은 나오미와의 연대를 선택합니다. 서로에게 헷세드의 사랑을 베푸는 모습이 1장에 나옵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캠퍼스로 다시 눈을 돌리니, 캠퍼스마다 소수이지만 룻과 같은 학생들이 연대하길 선택하며 함께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전과 같지 않은 공동체의 규모와 모습이지만, 한 간사의 눈에는 기대가 꺾인 망한 공동체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함께 연대하길 선택하는 학생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학기는 이런 룻들과 함께하는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번 학기뿐 아니라, 꽤 오랫동안 즐거움이 아닌 괴롭고 힘듦이라는 단어들로 제 여정을 소개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나오미의 삶의 이야기가 고통 속에서 끝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이 제 삶 또한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기에 조금만 불평하며 또 걸어가야겠습니다. 상황에 좌절하는 것만이 아니라, 룻들의 상황에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해 주는 나오미와 같은 간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룻기 1장을 묵상하며 마음에 와닿았던 시 한 편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어둠 속에 맺힌 아침이슬처럼
우리의 사랑 노래는 끝나지 않으리
- 박노해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2. 불평 쬐~꼼할 때 팍 하고, 나오미같이 룻들을 돌보는 간사가 될 수 있도록
안선민 간사 | 인천대, 가천대 메디컬, 인천가톨릭대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한 달 간도 잘 보내셨나요?😊
지난 기도편지에도 잠시 소개했듯이, 인천대 IVF의 서연이와 가천대메디컬 IVF 희은이와 함께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는 E.A.R.C를 위해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의 소식을 듣고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동역자님들 덕분에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번 E.A.R.C는 첫 국제 대회였기에 영어 소통 능력에 대해서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니, 각 나라별 IVF 무브먼트들의 상황이 예상보다 더 어려운 것이 먼저 와닿았습니다. 특히 “Voice Matters”라는 주제에 맞춰 무브먼트별로 구호를 정해서 목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오프닝을 진행하였는데, 신앙뿐만 아니라 정치·사회적으로도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국가들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담은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기독교 국제 대회 참여가 생존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곳에서도 무브먼트가 생기고, 학생들과 간사와 선교사가 세워질 뿐만 아니라, 이번 E.A.R.C. 주강사가 세워지는 모습을 보며 지금의 IVF 상황을 계속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귀국할 때는 교회가 많고 믿음의 자유가 보장된 한국에 돌아와 제가 경험한 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가 제일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E.A.R.C.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브먼트들의 상황에 계속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사역 과정에서 저의 경험과 적용을 잘 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경인 IVF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화천으로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농활은 처음이라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되는지 막막했는데, 경인의 여러 학사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잘 준비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농활을 통해 농사일의 고됨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수련회 이후로 경인의 많은 학생들이 모여 지방회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번에 막 전역했거나, 당시 전역을 3주 앞둔 군인도 참여하여(😂) 각 지부별로 다음 학기부터 함께 할 전역 멤버들과 미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농활을 통해 경인IVF 학생들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다음 학기 지부별, 지방회 모임에 대한 마음이 잘 자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경인 IVF를 위해 함께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달 기도편지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8월 29일에 2024년 2학기 메인가IVF 챕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각 지부별로 필요한 사역과 마음들을 잘 세워나갈 수 있도록
2. 경인 자매 공동체 하우스의 멤버들이 다음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3. 가족 모두에게 신체적인 건강과 하나님이 주시는 안정적인 마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김영웅 활동학사 | 인하대, 인하공전, 인천글로벌캠퍼스
무더운 날씨에 기운이 쭉쭉 빠지는 매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동역자님들은 잘 지내고 계십니까? 최근 경인은 특별히 학기만큼 뜨거운 방학과 8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소식지를 통해 전해드렸던 것처럼 방학 기간에는 수련회를 마치고 경인 지방회 단위로 모여 PBS를 배우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소식지를 작성하던 시기에는 PBS모임 중 “관찰”파트가 진행되던 시기였고, 이번 소식지를 전하는 시점에는 무려 5주간 진행된 PBS모임을 마치고 학생들이 관찰한 본문을 해석과 적용까지 마무리해서 각자가 설교문을 작성하여 서로의 앞에서 직접 설교자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어색하고 낯선 자리였지만 5주라는 긴 시간을 통해서 한 본문을 관찰, 해석, 적용하고 주석과 관주를 찾아 읽으며 설교를 작성하고 함께 공부한 멤버들 앞에서 직접 설교를 해보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성경을 마주하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했고 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활동이었던 만큼 학기 중에 충분히 경험시켜 주지 못했던 우리 “IVF”의 장기를 학생들에게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중 PBS가 끝나고 소식지를 쓰면서 이 시간을 돌아보니 참 필요했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우리 IVF는 수동적인 종교인 키우는 곳이 아니라 학생이 설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경에게 질문을 던지며 읽고 이해하기 위해 씨름하는 곳인데 이 PBS모임 시간이 학생들에게 그런 욕구와 즐거움, 흥미를 깨워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그런 학생들의 반응은 자연스럽게 다음 학기를 기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약 5주 동안 이어진 방중 PBS모임을 마친 다음 저희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화천으로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간사 5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인하대학교 김민석 학사님이 계신 강원도 화천으로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농활은 제가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아서 기획한 방중 활동이었는데요! 기획 단계에서 농활 신청 마감 직전까지 딱 5명의 학생만 신청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청 마감을 앞두고 하루 만에 10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신청하면서 사전에 생각하고 기획했던 기획안을 완전히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5명 정도 신청할 거라고 생각한 학생들이 15명이 되면서 닥쳐서 할 일이 너무 많아져 버린 상황… 저는 괜찮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엄청 당황해서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그 순간!! 간사회 이후 모든 간사님들이 엄청 적극적으로 일을 맡아주시고 담당해 주셔서 정말 완벽하게 농활이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농활은 참 좋았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몸을 써가면 함께 생활하니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지방회 단위로 농활을 다녀와서 학기 중 교류가 없던 지부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또한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많은 작물들이 얼마나 큰 수고를 통해 올라오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정말 많은 배움이었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제가 얻은 인사이트를 하나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도시를 살다 보면 우리는 “기후 위기” 또는 “기후정의”라는 말을 잘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구가 위험하다.”, “지구가 아프다”라고 여러 미디어와 사람들이 이야기해도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과 환경의 변화에 눈을 돌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라는 환경과 공간은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기도 어려운 공간입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시간을 농촌에서 보내고 계신 민석 학사님의 자연은 많은 변화를 마주했다고 합니다. 에어컨이 필요하지 않던 화천의 여름은 에어컨이 없이는 버틸 수 없게 되었고, 처음 보는 벌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나방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당연히 더 긴 시간을 관찰해 본다면 씨를 뿌리고 거두는 시기, 키우는 작물, 가능한 농법 등등 많은 것들이 변화, 파괴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매일 같은 사무실, 같은 학교, 같은 직장과 집을 반복하는 우리는 아무런 변화도 관찰하지 못하기도 하죠. 이는 파괴라는 무책임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선하고 아름답게 돌보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사실까지도 잊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중 농활을 기회로 제가, 우리가 더 많은 것들을 바라보면서 책임감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캠퍼스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방중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 방중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2. 여러 방중 활동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가치들을 학생들이 삶에서 잘 “적용”하며 살아낼 수 있도록
3. 벌써 8월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가올 학기를 맞는 간사들과 리더들이 학기를 잘 준비하도록
전지혜 간사 | 사무행정, 경인여대
동역자님들의 여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기후위기가 피부에 와닿는 요즘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며 조금은 선선해질 날을 소망하며 남은 8월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여름수련회가 끝나고도 경인IVF는 자주 모였습니다. 두 개의 방중모임 PBS학교와 농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간사들의 예상과 다르게(?) 방중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학생들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PBS 마지막 모임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준비해 온 설교문을 나누었는데, 들으면서 '그래. 우리 IVF 운동이 말씀을 깊이 사랑하고 연구하는 거였지!'란 생각이 들어 기쁘고 즐겁게 은혜를 누렸습니다.
또한 방중모임으로 농활을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학사님들의 얼굴도 보고, 현지 농사일을 도우면서 즐겁고도 고되고도 뜻깊고도 건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밭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무릎을 꿇고 뽑으면서, 노동이 기도요 기도가 노동이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하~ 경인여대 김주희 학사와 이유빈 학생 모두 농활에 참여해 더욱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유난히도 더운 이 계절에 수확을 해야하는 김민석, 이상혁 학사와 그 곳의 여러 농가들을 위해 생각날 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방중모임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하나님의 은혜가 학생들과 간사들의 삶에서 지속된 묵상과 실천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방중모임이 끝나고 나니 성큼 2학기가 다가옵니다. 경인여대는 다른 캠퍼스보다 1주 정도 개강이 빨라서 다음주부터는 소그룹이 시작됩니다. 유빈이는 7월 내내 실습이 있었고, 실습이 끝나자마자 농활과 교회수련회를 막 마쳤습니다. 바로 개강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 학기를 시작하면서 챕터를 함께 해야하는데,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보듬어 주셔서 지치지 않고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학기에 여대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학생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저의 경험과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물으며 주어진 학기를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경인여대는 가능하면 김주희학사도 함께 소그룹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어떤 모양으로 2학기의 소그룹이 꾸려질지 아직 미정이지만 하나님께서 경인여대IVF 공동체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세워주시길 기대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여대IVF가 2학기에도 건강하게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무실 재정업무도 해야할 일들이 있어 오는 26일에 회의가 있습니다. 2학기에도 캠퍼스 사역과 사무실 사역을 균형있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금 더 선선해질 9월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기도제목]
1. 경인여대 2학기 소그룹이 잘 세워지고,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2. 2학기의 재정, 행정사역을 감당할 때 지혜를 주시도록
3. 남편의 진로와 건강을 지키시고 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정을 맡겨드리도록
강하나 간사 | 중앙회 학원사역부 청소년사역
너무 더운 날씨에 덥다는 말로 더위가 다 표현되지 않습니다. 몸이 녹아버릴 것만 같은 날씨에 동역자님들은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저는 상반기에 열심히 준비한 <2024 IVF 청소년 캠프 복음밥>을 7월 31일부터 8월 2일, 아주 쨍쨍한 날씨 속에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왔습니다.
청소년 120명, 조장 60명, 자봉 16명, 인솔교사 18명, 주강사 1명, 찬양팀 15명, 기획팀 스텝간사 10명, 총 240명이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함께 했습니다.
복음밥 캠프를 준비하면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무사히 끝날까? 목사님이 유명하신 분이라 복음이 가려지면 어쩌지? 규모가 커지고 매년 오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데 익숙한 포맷에서 예수님과의 친밀함보다 또래의 친밀함이 더 중요해지는 것은 아닐까? 필요한 재정은 잘 채워질까?" 여러 가지 생각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갑자기 변경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고, 계획한 것을 다 하지 못하고 마무리해야 했던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디렉터로서는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큰 캠프였지만, 돌아오는 길에 평가서와 카톡으로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진짜 믿음을 가진 제자로 살기를, 일상에서 예배자로 살기를 결단한 이야기와 3명의 새벗이 참가했는데 기독교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교회를 다니겠다는 결단의 소식을 전달 받으면서 아쉬움이 털어지고 감사했습니다. 재정도 필요했던 만큼 딱 채워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최근 'HAPPY'곡이 유행이었는데, 그중에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가사가 있습니다. 복음밥 캠프가 끝나고 그 가사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뭐가 됐든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됐지, 뭐가 됐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됐지' 하나님께서 내가 기뻤으니 됐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밥 캠프를, 청소년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반기는 신입생을 연결해 주는 IVF connecting을 준비하며 지낼 것 같습니다. 8월에는 학원사역부 간사님들과 9월 첫 주에 있을 한국 IVF 기도주간 준비를 하고, 8월 말에는 9월 2주 차에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라 고3 입시 가이드 상담을 진행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간사 상시 훈련 스텝업에서 운동 강의를 맡게 되어 5차시 정도의 수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어진 사역들을 해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2. 주어진 사역을 건강하게 해낼 수 있도록
이미정 간사 | 강원(춘천)지방회 협동간사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무더운 여름 평안하셨나요? 시끄럽게 우는 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어서 바뀌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저는 7월에 방중 모임이었던 책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책 모임을 하면서 부끄러운 제 일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위로가 되었던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실패가 정상임을 알려준다.’입니다. 저는 저의 연약함, 모순, 깨어짐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삶을 통제하고 싶어 하고,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불안과 염려, 짜증, 낙심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일상에서 겪는 작은 실패와 깨어진 자리가 주님이 저를 만나주시는 자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도 매일 주님의 용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받는 백성임을 더욱 깨닫게 되길 바라게 됩니다.
책 모임 이후 8월은 잠시 숨 돌리기와 함께 반가움을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여름방학을 맞아 친정에 가서 반가운 벗들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친구가 되신 주님이 제 주변의 벗들을 통해 찾아오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나아가 학생들에게도 공동체가 친구가 되어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곳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또한 8월 초에 경인 IVF에서 남편과 김민석 학사가 함께 농사짓는 토마토 밭으로 농활을 왔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간사님들과 (모르는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경인 IVF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학생들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느끼는 반가움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듯합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동역자님에게도 반가운 만남이 있는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다음 기도편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개강 전 남은 기간 동안 2학기 한림성심대 학생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고, 잘 준비하는 방학이 되도록
2. 춘천 IVF 리더들과 지방회 연합 챕터를 합니다. 챕터 시간을 통해 리더 공동체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시간이 되며, 하나님 나라 운동하는 것을 즐겁게 소망하는 시간이 되도록
3.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무더위에 농사짓는 남편의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아이가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도록)
캠퍼스 기도제목
인하대 | 대표 : 손하경(23)
1. 이제 곧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하 IVF가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공동체를 섬기는 마음과 서로를 더 깊이 생각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마음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준비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2. 지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무너질 것만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내게 힘주실 거라는 믿음을 놓지 않도록
3. 8월 21-22일 챕터를 통해 2학기를 잘 계획하고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가도록
인하공전
1. 한 명의 인하공전 학생이 연결된 상황입니다. 이번 학기가 시작되면 인하IVF 모임에 초대할 예정입니다. 아직 어떤 학생일지 모르지만, 공동체가 필요해 연결된 학생에게 IVF가 좋은 공동체가 되어 줄 수 있도록
2. 배안식 학생이 이번 LTC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잘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공동체를 잘 누리며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 관계를 누리고 졸업할 수 있도록
경인교대
1. 경인교대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교대에도 새로운 멤버가 연결될 수 있도록. 2학기에 캠퍼스 홍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홍보나 지인 소개를 통해서 교대에서 IVF 운동을 하고 싶은 친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인천대 | 대표 : 이승민(18)
1. 남은 방학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 학기 중의 휴식인 방학 때에도 휴식의 감사함과 기쁨을 알 수 있도록
3. 2학기가 곧 시작하는데 챕터를 통해 학기를 향한 마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가며 캠퍼스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며 계획을 세워가도록
인천 글로벌캠퍼스
1. 현재 IGC IVF에는 편입, 휴학 등으로 멤버십이 1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입생의 연결이 꼭 필요합니다. IGC IVF는 9월에 신입생들이 꽤 많이 들어오곤 합니다. 이번 학기에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게 될 텐데,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들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2. 수민 학생에게 LTC를 권면하고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잘 고민하며 결정해갈 수 있도록. LTC를 받게 된다면 공동체에도 좋은 학생 리더가 세워질 수 있도록. 수민이에게도 LTC의 과정이 하나님을 더욱 깊게 알아가게 되는 시간이 되도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대표 : 김희은(21)
1. 9월에 2학기가 시작됩니다. 8월 29일에 메인가 리더들이 모여서 챕터를 하며 1학기를 돌아보고, 새 학기를 준비하려 합니다. 우리 공동체의 필요를 나누며 주님의 뜻에 합한 방향으로 세워갈 수 있도록
2. 2학기에 동아리연합회에 동아리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부족한 명단과 행사 참여 등은 우리에겐 또 한 번의 큰 고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천 IVF 공동체는 캠퍼스에서 정동아리의 형태로 공동체가 유지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학기도 동아리 등록이 무사히 될 수 있도록
3. 연주가 이번 연도에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하나님께서 충분한 지혜를 부어주시도록
인천가톨릭대 | 대표: 정세진(23)
1. 2학기에 인천가톨릭대에 새로운 학생이 들어와 메인가IVF 모임이 더욱 다채롭고 새롭게 될 수 있도록
2. 인천가톨릭대 캠퍼스 학생들이 느낄 학업적인 부담과 실습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세진이가 건강한 모습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인여대
1. 여대는 8월 26일에 개강합니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인 유빈이와 잠시 쉬고 있는 주희학사가 함께 소그룹으로 모이려고 계획 중인데, 여대 IVF 모임을 통해 두 친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2. 이번 2학기를 마치면 학생 1명이 졸업하는 상황입니다. 경인여대 IVF 공동체에 새로운 학생들을 붙여주시도록. 캠퍼스에 IVF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리고, 공동체가 필요한 학생을 붙여주시도록
3. 8월 29일 2학기의 첫 소그룹을 시작합니다. 여대 IVF 공동체와 캠퍼스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져서 함께 나누고 2학기에 주실 은혜와 배움을 기대하는 시간으로 소그룹을 시작할 수 있도록
7월 후원자 명단
캠퍼스를 기억하며 경인IVF에 재정으로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사후원
[실행이사]
인하대 88 김용범 최진원/권혜성 92 윤석완 93 윤창근 94 김희봉 95 방인식
인천대 96 황숭연/김희진 01 김운용/배혜진 05 문성웅/유진경
[후원이사]
인하대 87 배종우
▪ 학사후원
[인하대]
88 손영미/이상호 임경은 한성식 89 임은주 조란자 90 박종숙 박종열 장익수 최은아 홍영훈 91 김병철 김충일 이남행 이종희 92 모종식 신교일 용선항 93 구철우 김선영 배경우 안광순 안혜영/서동대 94 안성영/황혜영 윤지홍 95 박대웅 유신영 한대인 96 육영진 97 권희연 서재규/이민경 엄희선 장사현 98 권정희 김대진 성시윤 정효진 채윤경 황지선 99 김형석 마대성 신윤혁 윤혜경 장우진 최병욱 00 손가영 오영아 이혜원 황혁주 01 소민수 오덕석 이동영 임우섭/조혜정 전경훈 02 강도원 김지홍 문혜경 양진성 전병훈 03 김정한 이장훈/이정선 정상철/강나래 04 강진구 김홍근 장혁준 05 김민석/한송이 김수경 김지수 정지은 최주환/전유진 06 박종찬 박효진/김민정 안종선 현고은 07 곽병현 박승필/전평화 이영완 08 김용연 박혜민 조한별 차형준 09 이영현/인예진 이예은 이용훈/김푸름 최주안 10 김예은 이병주/최미현 장지형 전주영 정석은 최시원 11 김승주/나예솔 문영주 박무동 최수연 12 김태형 최승혜/이태희 14 임형재 정선영 한지수 15 이제희
[인천대]
98 심상언 99 김은정 01 정해원 03 박중현 백지숙/김주한 전지혜 정민우 한하연 04 이무열 05 김현석 박미나 이정현 조경준 06 박형신 07 국민영 08 김에리 박재은 신현우 원정현 09 복진아 10 강하나 이진아 이혜진 11 성연상 12 강은혜 김완래 최광헌 13 박하영 천성영 14 김민지 김학영 윤영아 16 김진영 17 유예선 장종혁 18 신지후 안선민
[인하공전]
99 김건두 이종덕 01 박진영 04 하영준 05 이혜정 07 김성식 문지호 09 심선혜 12 박다솜 이지나 18 박재운 설고수
[경인교대] 99 정민경 04 박정주
[경인여대] 14 신현지 윤성경
[가천대] 07 이미정/이상혁 10 추연석 14 장성재 15 최하영 17 고한음/김솔거
▪ 일반후원
[한대인 간사후원] 이정규 이창선 한영미 (주)씨에스티앤디 관교제일교회 은혜샘교회
[손영주 간사후원] 손혜림 오유정 임신엽 차혜진 더불어숲평화교회 충남IVF
[안선민 간사후원] 황인서 손영주 송도중앙침례교회
[김영웅 활동학사후원] 한대인
[지방회 후원] 강예슬 김현지 신희성 윤은성 갈산우리교회 신광교회
▪ 교회후원
갈산우리교회 관교제일교회 더불어숲평화교회 송도중앙침례교회 신광교회 은혜샘교회
▪ 학생후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 신규후원
김완래
▪ 특별후원
윤영아 이종희
김민석/한송이 전주영 최주안 한대인(농활 후원 및 장소 제공) 유재찬/김성혜(농활 식사후원) 이미정/이상혁(간식후원)
■ 7월 재정보고
7월 간사사례는 "90%" 지급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재정의 동역이 캠퍼스운동을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매달 기억하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경인IVF 후원 방법
모바일과 PC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후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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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59-25-000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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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30045-51-159444
하나 141-890243-44905
예금주 : 사)한국기독학생회경인
▪ 간사님들 급여와 결산정리가 매월 말일에 있습니다.
계좌로 송금해주시는 경우
★말일 전날★ 까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기부금영수증은 송금명에 기준해 발급됩니다.
반드시 본인 성함, 단체명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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